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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0.07.29 -- 태풍의 소리
  11. 2010.07.28 -- 사수자리 - 8월 운세 2
  12. 2010.07.28 -- 수박

말타는 소녀

2010. 8. 9. 01:15
몽골의 유목민 마을에 가서 말을 탄다.
처음 타는 사람을 위해 고삐를 끌어주는데,
겨우 대여섯 살이나 됐을까 싶은 소녀다.
머리를 앙증맞게 두 갈래로 땋은 소녀는 말을 끌고
나풀나풀 초원의 구릉을 넘어 간다.
말과 나와 소녀는 혼연일체가 되어
초원속으로 묻혀버린다.

- 윤후명의 《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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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현재의 당신

2010. 8. 7. 06:56
무슨 소리를 듣고, 무엇을 먹었는가.
그리고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했으며,
한 일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현재의 당신이다.
그리고 당신이 쌓은 업이다.
이와 같이 순간순간 당신 자신이
당신을 만들어 간다.
명심하라.

- 법정의《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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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환기

2010. 8. 6. 00:38
집 안 공기 깨끗하게 만들기.
하루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환기를 시키자.
환기할 때는 맞바람이 불도록 마주보는 창문과
현관문을 모두 열어놓는 게 좋다.
장시간 환기가 어렵다면
2~3시간 간격으로 1~2분씩 환기해도 된다.
환기는 낮에 하는게 좋다.
밤에는 도시의 대기오염물질이 땅으로 가라앉으므로
오전 10시 이후 오후 9시 이전에 환기를 하자.

- 신근정의《고마워요 에코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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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파란 하늘, 흰 구름

2010. 8. 5. 00:44
보들레르처럼 저도 구름을 사랑했지요.
사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구름은 내게 와서 나의 벗이 되어 주었습니다.
내가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거기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떠나보낸 다음에도,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날 때도
내가 보고 싶은 건 바로 너,
파란 하늘과 흰 구름.

- 최영미의 《화가의 우연한 시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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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바라보기만 해도

2010. 8. 4. 22:27
마음 맞는 벗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물없이 흉금을 털어놓는 광경은 참 아름답다.
아무 속셈도 없다. 굳이 말이 오갈 것도 없다.
바라보기만 해도 삶은 기쁨으로 빛나고
오가는 눈빛만으로도 즐거움이 넘친다.

- 정민의《미쳐야 미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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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아시스

2010. 8. 3. 01:34
사하라 사막에서 꼭 오아시스에
멈추어 쉬어야 할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쉬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여정을 되돌아보고 정정해야 할 것은 정정한다.
셋째, 같은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멈추어 쉬고 활력을 되찾으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더 많이 쉴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

- 스티브 도나휴의《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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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희망이란

2010. 8. 2. 09:36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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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너는 특별하다

2010. 7. 31. 10:09
웸믹이라고 불리는 '작은 나무 사람들'은
서로에게 금빛 별표나 잿빛 점표를 붙이며 하루를 보냅니다.
재주가 뛰어나거나 잘 생긴 웸믹들은 항상 별표를 받았고,
보잘 것 없는 웸믹들은 잿빛 점표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너는 너이기 때문에 특별하단다.
특별함에는 어떤 자격도 필요없으며,
너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하단다."

- 맥스 루카도의《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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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전진하는 자의 벗

2010. 7. 30. 08:50
니체는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이 있고, 진흙도 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 갈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고통을 싫어하면서도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김광수의《둥근 사각형의 꿈, 삶에 관한 철학적 성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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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태풍의 소리

2010. 7. 29. 09:24
저 태풍의 소리를 들어라.
오늘도 나는 칭기스칸의 소리를 들었다.
채찍을 내리치고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질주하는 소리,
성난 말발굽이 8백년의 시공을 훌쩍 넘어 무섭게 무섭게
휘몰아치는 소리……. 이 땅에 오는 소리였다.
핏줄에서 핏줄로, 심장의 박동에서 심장의 박동으로,
한 가슴에서 다른 한 가슴으로 전류처럼
관류해 버리는 감전의 길이었다.

- 김종래의 《밀레니엄맨 - 미래를 꿈꾸는
또다른 칭기스칸들을 위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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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수자리 - 8월 운세

2010. 7. 28. 08:47



사수자리 : 11월22일 - 12월 21일생 귀인을 만나 새롭고 귀중한 정보를 얻는 달입니다. 그러나, 정보를 얻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잘 활용하는 것이 보다 중요함을 알아야겠습니다.


1일~7일: 괜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시기입니다. 특히 회사원은 회사 내에서 소인배들이 편을 갈라 헛소문을 내면서 수군댈 것입니다. 평소보다 행동, 언행을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8일~15일: 뜻하지 않았던 반가운 만남이 있는 시기입니다. 외국으로부터 온 손님이 선물을 전해주니 흐뭇하겠습니다. 그 동안 가는 정을 베풀었기에 오는 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16일~23일: 사고수가 보이는 시기입니다. 사고 후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급적이면 평소에 돌아다니던 행동반경에서 벗어나지 말아야겠습니다.


24일~31일: 애정의 기운이 하락하는 시기입니다. 사소한 오해가 냉전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허심탄회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마음 속에의 생각을 상대방이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수박

2010. 7. 28. 08:44
여름철에
가장 사랑받는 과일은 수박입니다.
'박 속에 담은 물'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무더위로 뜨겁게 달궈진 인체를 식혀주는 천연 냉각수거든요.
복날이면 왜 수박을 먹는 풍습이 생겼을까요?
수박의 찬 성질은 무더위를 가시게 하고
수박에 함유된 당분인 포도당과 과당은
피로와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효능을
지녔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서
직접 시험해 보세요.

- 이명옥의 《아침 미술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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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