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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형 꿈

2020. 8. 7. 09:04

'동사형 꿈'은

어른들이나 외부의 시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실현해가는

포부이자 가치 실현이다. 동사형 꿈은 빛을

투과하는 프리즘과 같다. 젊은 세대들이

저마다의 포부와 가치를 프리즘처럼

비춰 스스로 형형색색 꿈의

스펙트럼으로 만들어낸다.



- 이광호의《아이에게 동사형 꿈을 꾸게 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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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2020. 8. 6. 09:12

논산 훈련소에서

신병 훈련을 받고 있는 젊은이에게는

불면증이라는 말이 달나라보다도 더 먼 나라의

이야기로 들립니다. 혹독한 신병 훈련소에서

어려운 상황에 적응하다 보니 고향, 부모,

두고 온 친구는 누워 눈을 감기 전에만

잠시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순간에 이미 꿈나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 천종길의《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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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거룩한 나무

2020. 8. 5. 09:19

참나무와 향엽나무는

구약성경에 비교적 자주 등장하는

거룩한 나무다. 이 두 나무에 얽힌 고대

이스라엘인의 종교심도 비슷한 점이 많다.

참나무를 뜻하는 히브리어 '엘론'과 향엽나무를

의미하는 '엘라'는 '높다', '세다', '첫째가다'를

뜻하는 고대 셈어 어근에서 파생한 단어다.

그래서 이 나무들의 이름을 직역하자면

'드높은 나무' 또는 '우두머리 나무'

정도가 될 것이다.



- 주원준의《구약성경과 신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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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2020. 8. 4. 09:10

옥상에서

집집마다 걸려있는 빨래를 보면

그 집의 식구들이 연상된다. 오색찬란한

꾸르따부터 아이들의 교복, 가방까지. 어쩌면

너무 소소한 풍경들이 이제 도시에선 보기 힘들어졌다.

마당을 공유하고 함께 음식을 해서 나눠 먹고,

각 집의 빨래를 다 볼 수 있고 누구 집의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알 수 있는

소통이 있는 풍경들 말이다.



- 서윤미의《나의 히말라야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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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희망이란

2020. 8. 3. 09:12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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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샤오미 9T - MIUI12 업데이트 완료

2020. 7. 31. 13:05


인도 사용자부터 업데이트 시작이 되고 있는,

miui12 업데이트가 2달 정도 지난 한국 사용자에게도 도착..


샤오미 공식 트위터 계정에 지금도 업데이트가 안됐다는 인도 사용자가 많은데,

기대를 아예 안하고 있던 터라 신기하다..

폰을 오른쪽으로 귀울이면 물이 찰랑거리는 느낌 표시


문자 폰트도 커지고,

느낌상인지 스크롤도 조금 더 부드러워진 것 같고,

문자, 카톡 등이 상단에 표시될 때,

창을 따로 분리해서 볼 수 있는 플로팅 기능은 꽤 유용하겠다..


폰을 구매한지 8개월..

잠깐이나마 새폰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

2020. 7. 31. 08:49

화를 경험하는 것과

표현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일이다.

우리는 종종 불같은 격노와 얼음 같은 침묵

사이를 오가곤 하는데, 둘 중 어느 하나도

건설적인 태도는 아니다. 우리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 메리 파이퍼의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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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특이한 아이

2020. 7. 30. 09:09

다행히 우리 부모님은

나의 특이함을 높이 샀다. 그래서

내가 식료품 창고에서 캔을 쌓아 놓고

몇 시간씩 놀아도 어머니는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다른 데 가서 놀라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창의적인 아이라는 증거라며 마음껏

놀 수 있게 창고 문을 닫아 주었다. 내가

장편 시리즈 드라마를 좋아하게

된 것도 다 어머니 덕분이었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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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

2020. 7. 29. 09:16

정신적으로

외상을 입은 사람은 관계를 통해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익명의 중독자 모임,

참전군인 단체, 종교 집단, 치료 전문가와의

관계 속에서 회복된다. 이러한 관계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심하게 해주고,

수치스러운 기분, 누군가의 책망이나

판단에서 벗어나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실의 일들을 견디고, 마주하고,

처리할 수 있는 용기를

키울 수 있다.



- 베셀 반 데어 콜크의《몸은 기억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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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귀인(貴人)

2020. 7. 28. 09:13

"진짜 부자들의 공통점은

좋은 인연을 알아보고 그것을

소중히 가꿔간다는 데 있죠. 그들이 인연을 통해

Having의 과실을 거두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죠."

여기서 '귀인'(貴人) 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도와주는

귀한 사람’이란 뜻이다.



- 이서윤, 홍주연의《더 해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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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인 회복

2020. 7. 27. 09:04

영적인 힘,

사명과 권능,

그리고 육체적인 회복,

이 세 가지가 하나로 연결될 때

마음은 이슬처럼 섬세해지고 느낌으로 충만해진다.

새벽, 이 시간은 피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영, 혼, 육에 힘을 불어넣어 군주로

태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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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티스토리 2차 도메인 - 관리자 페이지 링크 오류?

2020. 7. 25. 10:53


글 쓰는날 기준으로 티스토리 가입한지 12년이 됐고,

(2008년 6월 17일)

2차 즉, 별도로 도메인을 구매해서 유지한 지도 엇비슷하니,

이렇게 관리자 페이지 들어가는 주소는 당연히 '2차 도메인/admin'


어제까지도 이랬는데,

갑자기 '존재하지 않는 페이지'라고 나오는 거다..

잠결이라 내가 잘못 쳤나..? 아무리 시도해도 안되고..

티스토리 메인에 뭐 떴나 하고 보니,

딱히 뭐 없는데.. 싶다가 공지사항 글이 눈에 들어왔다..

[안내]2차 도메인 사용 시 유의사항


주요 내용은,

구글 크롬 등 주요 브라우저의 정책 변경 및 취약점 대응을 위하여 2차 도메인으로 접속 시 일부 기능이 불가피하게 제약됩니다.

아마도 이 일환으로 2차 도메인 관리자 페이지 링크도 막힌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2차 도메인 이용은 더욱 불편해질 예정이다..


정확한 내용은 아래 공지사항 링크 참조

https://notice.tistory.com/2546


어쩔 수 없는 거지만,

10년 넘게 버릇처럼 하던 행동 하나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당분간은 어색할 거 같다..


ps.

이 정도면 꽤 큰 정책 변화라고 생각되는데, 

평소에 잘 보지도 않는 공지사항에 한 줄 넣어 놓고

찾아보라고 하다니..

적어도 티스토리 메인 화면에는 표시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나처럼 어리둥절 해서 관리자로 들어가는 링크 찾느라 검색하고 고생들 좀 할 텐데,

이런 대응은 역시나 아쉽다..

(아직은 구글 검색해도 아직 나오지 않는 상황)

텍사스양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