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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0.12 -- 아버지의 배려
  3. 2009.10.10 -- 절제
  4. 2009.10.09 -- 두려움
  5. 2009.10.08 --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6. 2009.10.07 -- 행복을 전하는 사람
  7. 2009.10.06 -- 지배자
  8. 2009.10.05 -- 땅 냄새
  9. 2009.10.01 -- 고향집 고갯마루
  10. 2009.09.30 -- 익숙한 사이
  11. 2009.09.29 -- 아름다운 경쟁
  12. 2009.09.28 -- 후회

친밀함

2009. 10. 13. 09:29
나는 타인과의 친밀함을 좋아한다.
그것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그 동안의
말 못할 상처들로부터 해방되고, 나 또한 누군가의
치유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 주는 친밀함.
비록 상처를 준 사람이 바로 당신일지라도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상처를 치유할 것이라는 믿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함'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 곽효정의《페페의 필름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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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버지의 배려

2009. 10. 12. 09:05
아버지의 사랑은
소리 없는 배려였다.
교양이란 타자에 대한 배려일 것이다.
타자를 이해하는 배려가 아니라, 타자를 인정하는
배려일 것이다. 생각에 머물지 않고 손과 발에 생각을
담는 힘이 교양일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삶의 순간순간마다 소리 없이
보여주셨던 아버지의 곡진한 사랑 때문이었다.

-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세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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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절제

2009. 10. 10. 10:14
원래 과식하면
위 점막이 엉망이 돼 늘 배가 고픈 법이다.
그 증거로 시험삼아 반달 정도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보라.
언뜻 생각하기에 허기져서 도저히 못 견딜 것 같지만
오히려 위 점막이 회복되어 공복감이
말끔히 사라진다.

- 코다 마츠오의《쾌변으로 오래 사는 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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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려움

2009. 10. 9. 09:00

때론 지혜롭고 신중한 사람도
엄청난 두려움에 빠질 수 있다네.
시련을 넘어 성공의 맛도 보았고
실패에도 나름 초연했지만,
그들에게도 역시 두려움은
찾아온다네.

- 유영만의《용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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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2009. 10. 8. 09:07
절대 내놓지 못하겠다며
움켜쥐고 있는 것은 없을까?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까?
절대 질 수 없다며 질투하고 경쟁하는 대상은 없을까?
한여름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 생.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 짧다.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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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행복을 전하는 사람

2009. 10. 7. 09:06
그녀의 이름은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었고,
그녀가 가진 재능은 사람들에게 놀이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날 저녁 그녀는 우리 모두가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그녀는 우리가
'창조놀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말로 모건의《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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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배자

2009. 10. 6. 09:05
인간은 내적으로 자유롭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상처 입히는 것을
허용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왜냐하면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있으면,
즉 자기 중심을 가지고 서 있으면,
어느 누구에게서도 상처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 때 어느 누구도 그를 지배하지 못한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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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땅 냄새

2009. 10. 5. 09:00
땅 냄새.
하지만 우리는 땅 냄새를 맡지 못한다.
늘 땅에서 살아서 코에 땅 냄새가 배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달이고 바다에서 살다 육지로 들어오는
선원은 먼 곳에서부터 육지 냄새,
땅 냄새를 맡는다고 한다.

- 이완주의《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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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향집 고갯마루

2009. 10. 1. 08:57
누구나 숨가쁘게 올라왔던 길.
알고 있는 이름은 한두 개뿐인 야생초들이
계절을 다투며 피어나기를 주저하지 않던 길.
올라갈 적보다 내려갈 때 바라볼 것이 더 많은 길.
내려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깊어도 산골 두메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고향 마을이
먼발치로 바라보이던 길.

- 김주영의 《젖은 신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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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익숙한 사이

2009. 9. 30. 07:46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가 중요하고, 사람을 사귈 때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누구나 다른 사람이 침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선을 넘으면'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익숙해질수록 상대방을
새롭게 바라보고
배려해야 한다.

- 사이토 시게타의《유쾌한 카리스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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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름다운 경쟁

2009. 9. 29. 09:02
경쟁 상대를
무리한 방법으로 따라 붙으려고 하지 말라.
상대방이 하는 일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나태하지 않고 평소에 준비해 두면
마지막 순간에 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 엔도 슈사쿠의《나를 사랑하는 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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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후회

2009. 9. 28. 09:01
"안 해본 일이 많은 건 후회되지 않아.
제대로 해본 일이 없는 게 정말 후회돼."
어느 블로그에서 본, 죽음을 앞둔 말기 암 환자의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후회를 가장 크게 하게 될까?
그것은 아마도 '사랑'이지 싶다.
"사랑을 많이 해보지 않은 것은 괜찮아.
하지만 제대로 사랑해 본 일이
없는 것은 정말 후회돼."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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