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늘, 바람, 햇살

2013. 1. 31. 08:01

 

하늘을 
끌고 가는 호수
호수를 밀고 오는 하늘 

바람을 
끌고 가는 구름
구름을 밀고 오는 바람

햇살을
끌고 가는 노인
노인을 밀고 오는 햇살


- 문재규의 시집《바람이 열어 놓은 꽃잎》(인생 2)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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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부부의 냄새, 부부의 향기

2013. 1. 30. 08:53

 

옹달샘 부부학교 강의 때,
살다가 배우자의 향기가 다르게 느껴지면 
상대가 건강이 나빠졌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장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먼저 몸의 향기가 달라집니다.
위, 간, 폐, 자궁도 모두 자신의 이상을 향기로 나타냅니다.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그 다음에는 나의 마음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사랑이 차갑게 식어 버리면 
상대방의 향기가 싫어지고 가까이 
다가오는 것조차 싫습니다.


- 김윤탁의《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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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느 날 갑자기

2013. 1. 29. 17:28

 

트라우마를 경험한 청소년기 
아이들이 보이는 증상은 성인과 비슷하다.
수면장애, 불안, 우울, 등교거부, 성적 저하, 
반항적인 행동들로 이런 내면의 고통이 표출되기도 한다.
청소년 아이들의 문제나 여러 가지 증상은 아무 이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게 아니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가 지켜야 하는 중요한 덕목은 아이의 반응에 
쉽게 흥분하지 않는 것이다. 


- 배재현의《내 아이의 트라우마》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미친듯이 해

2013. 1. 28. 09:12

 

내 딸.
상처받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짝사랑이라도 미친 듯이 해보았으면 한다. 
사랑으로부터 오는 괴로움은 얼마간은 황홀하니까. 
그리고 사랑도 다 때가 있는 것이어서 
때가 지나면 하고 싶어도 안 된단다.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하려면 
미친듯이 해.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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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창밖의 눈

2013. 1. 25. 08:47

 

창밖에는 눈이 오고 있었다.
현관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다.
집 안에 서려오는 한기가 식어버린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당신에게는 달콤했을 눈송이가 
내 마음을 시리도록 아프게 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 가슴은 저리도 작은 눈송이 하나 
녹여줄 수 없는 걸까?


- DNDD(두식앤띨띨)의
《네가 지금 외로운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듣고 또 듣고, 부르고 또 부른다

2013. 1. 24. 08:01

 

듣고 또 듣고, 
부르고 또 부른다.
음악은 그저 내 삶이고 생활이다.
음악이 없었으면 나도 존재하지 못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 덕분에 음악을 많이 듣고 
자랐다. 오래된 팝송도 자주 들었다. 조금 큰 
뒤에는 레코드판을 사모으는 것이 일이 되었다. 
수백장의 앨범이 내 방 한구석을 차지했다. 
그 앨범들을 들으면서 꿈을 키웠고 
결국 꿈을 이루었다.


- 임윤택의《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시간 명상이 10 시간의 잠과 같다

2013. 1. 23. 08:53

 

호흡은 
근심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다. 
마음을 비우고 호흡하면 매일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의식적인 호흡은 위험에 처해 있을 때 
강하게 마음을 챙길 수 있는 힘을 내게 해줄 뿐 아니라 
진정 평화로운 상태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마음의 휴식인 한 시간의 깊은 명상은
육체의 휴식인 수면 10시간의
가치가 있다. 


- 바지라메디의《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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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들은 우아할 수 있는가.

2013. 1. 22. 08:51

 

우리들은 우아할 수 있는가. 
우리 인류 역사상 자신의 정신을 깨끗하게
유지한 자만이 지도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다.
이는 정신적 우아함이 인간을 지탱해주는 뿌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아함으로 치장하려 
너무 힘들이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정신적으로 깨끗한 자는 우아함으로 
치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김유정의《나에 대하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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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차가워진 당신의 체온

2013. 1. 21. 08:51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은 삼십몇 퍼센트나 증가한다.
거꾸로 체온이 저하하면 면역력은 떨어진다.
암세포도 35도의 체온에서 가장 빨리 증가하고 
39.3도 체온에서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생 동물들은 의사도 간호사도 병원도 없지만 
병이 나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절식을 하거나 
몸에 열을 내어 몸 상태를 원상 복구한다. 
이처럼 체온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 이시하라 유미의《체온 혁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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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침을 다스려라

2013. 1. 19. 10:02

 

아침을 다스리는 자는 
인생을 다스린다. 
인생을 스스로 리드하고 싶다면 
아침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아침을 다스릴 수 있다는 
'의지'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 사이쇼 히로시의《인생을 두 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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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인생 기술

2013. 1. 18. 08:44

 

수많은 기술들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요즘, 
결국 살아남는 것은 우리 곁에서 우리 삶을 
더욱 인간적이고 풍요롭게 해주는 기술들이다.
기술이 문화가 되는 순간 
기술은 우리 삶의 
동반자가 된다. 


- 진중권, 정재승의《은밀한 욕망을 엿보는 크로스 season2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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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과식

2013. 1. 17. 07:53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 끼를 모두 
챙겨 먹는 것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이 되었으니까", "점심때가 됐으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라면서 
습관적으로 위장 안을 음식물로 
꽉꽉 채우고 있으니 말이다. 


- 이시하라 유미의《몸이 원하는 장수요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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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