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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1.07.29 -- 루쉰의 쓴소리
  9. 2011.07.28 -- 공명
  10. 2011.07.27 -- 하나를 바꾸면 전체가 바뀐다
  11. 2011.07.26 -- 연민
  12. 2011.07.25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프르 - 센트럴 마켓 : 올드타운.. 4

행복의 기차

2011. 8. 6. 15:05


성취주의자는 미래의 노예로 살고,
쾌락주의자는 순간의 노예로 살고,
허무주의자는 과거의 노예로 산다.
행복은 산의 정상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고
산 주위를 목적없이 배회하는 것도 아니다.
산의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과정이다

- 탈벤-샤하르의《해피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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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을 부지런히 놀려라

2011. 8. 5. 08:56


몸을 부지런히 놀리는 데서
지혜와 순결이 온다. 나태로부터는
무지와 관능이 온다. 공부하는 사람에게
관능은 마음의 게으른 습성이다. 깨끗지 못한 사람은
열이면 열 게으른 사람이며, 난로 옆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이며, 해가 떠 있는데도 누워 있는 사람이며,
피곤하지도 않은데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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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 얼굴

2011. 8. 4. 08:50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에
절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한 사람을 데려와서
링컨에게 추천하며 써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링컨은
그 추천한 사람을 바라보더니, 그 자리에서 거절한다.
친구가 그 이유를 묻자 링컨은 "사람은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네."라며 거절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기 삶과 인품이 그대로
투영되어 얼굴에 드러나는 것이다.

- 최복현의《책 숲에서 사람의 길을 찾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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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뜻(志)

2011. 8. 3. 08:49


이 세상을 떠날 때
갖고 갈 수 있는 것은 물건이나
돈이 아닌 감동이라는 추억뿐이다.
그리고 죽은 후에도 다음 세대에 남는 것은
자신이 품었던 '뜻(志)'이다.

- 히라노 히데노리의《감동 예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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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꿈노트

2011. 8. 2. 08:56


뭔가 특별한 고민이 있지만
똑 부러지게 해결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시간이 계속될 때,
그와 연관된 꿈을 꾸고 그것을 노트에 적어나가는
과정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직관과 통찰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보라.
당신 안에는 탐구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새로운 길들이 있다. 꿈에 관한 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작업도 그 일환이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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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희망이란

2011. 8. 1. 09:23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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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집착하지 말라

2011. 7. 30. 15:18


세상 속에 살지만
그 위에 있으라.
강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물 위에 떠있는 연꽃처럼.
세상을 즐기라.
세상이 그대를 즐기도록 하지 말라.
그대 스스로가 세상을 즐기라.
자신이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남은 집착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것 또한 마음속에 사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더글라스 보이드의《구르는 천둥》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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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루쉰의 쓴소리

2011. 7. 29. 09:16


 나는 중국인에게는
쌓이고 쌓인 원망과 분노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그 분노는 물론 강자의 유린을 받아
생긴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 강자에게
반항하지 않는다. 그와는 반대로
약한 자한테 터뜨린다.

- 루쉰의《한 권으로 읽는 루쉰 문학 선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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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공명

2011. 7. 28. 08:55


모든 것은
공명 상태에 있다.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주변 사람과 환경과 세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이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안이나 주위의 무엇인가가 변했을 때
그 변화가 우리 삶에 뚜렷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 그렉 브레이든의《디바인 매트릭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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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나를 바꾸면 전체가 바뀐다

2011. 7. 27. 09:03


한 곳을 바꾸는 것은
모든 곳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작은 변화를 일으키면 느닷없이 모든 것이
변화하는 것이다. 한 부분에서의 작은 변화가
전체 패러다임을 영원히 뒤바꿔놓을 수도 있다.

- 그렉 브레이든의《디바인 매트릭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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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연민

2011. 7. 26. 08:53


사랑과
연민은 다르다.
연민을 느낀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뿐 아니라
그에 대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다.
진정한 연민은 단지 기도가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진다.

- 조지 베일런트의《행복의 완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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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프르 - 센트럴 마켓 : 올드타운..

2011. 7. 25. 09:15


여행일자: 2010년 5월 20일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산 외식체인점은 수 없이 많다..
쿠알라룸프르에서도 이런 체인점을 가게 됐는데,
'올드타운'이란 곳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였다..
내가 대기업 오너라면 우리나라에 꼭 들여놓고 싶다..

올드타운 메뉴판..
금일(2011. 7. 22) 시세로 1링깃에 353원 정도 하니
위 맛나보이는 건 3,150원 정도..

이 종이에 주문하고 싶은 수량을 적어서 종업원에게 주면 된다..
모르겠다 싶으면 메뉴판을 가리켜도 되겠다..


화이트커피는 어떤 맛일까..

워낙 더운 나라여서 그런지
이미지 속의 음료들을 다 마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처음으로 '카야잼'을 맛보며 매료된 것 같다..
메뉴판에서 1번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아침으로 즐겨 먹는다는 메뉴다..
4.5링깃(1,600원)이니 정말 저렴하게 맛있는 아침을 해결할 수 있겠다..

올드타운은 '센트럴마켓'이라는 건물안에 위치해 있는데,
말그대로 이것저것 여행객들이 쇼핑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서 한끼 해결하고 느긋하게 쇼핑을 하면 된다..

점심시간 근처로 기억되는데,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찼다..
여기저기 수다로 정신없었다..



우리가 머물렀던 한인숙소에서 제공해준 지하철 노선도..

와이프님이 시킨 메뉴..
치킨 한덩이가 보이긴 하지만,
딱 봐도 건강식..

1938년부터 있었나보다..
역사가 정말 오래된 것을 알 수 있다..

목이 말라 한번 흡입하면 없어질 것 같아 아껴 먹었던..

내가 시켰던 국수인데
국물이 약간 시큼했던 기억이다..
원래 면을 먹으면 국물까지 마셔야 하는데 면만 건져 먹었다..


다 먹고 계산하려고 보니 주변에 사람들이 다 빠져 나갔다..
아마 회사원들이라 바로 복귀한 듯..
회사원들의 점심시간은 어디나 똑같은 것 같다..

커피나 카야잼을 이렇게 따로 팔기도 한다..
카야잼에 매료되어 기념으로 하나 샀다..
식빵에 발라먹는 잼 중에 가장 맛난 잼이 아닌가 싶다

이곳을 가지 못해도 공항에 매장이 있으니
꼭 들려서 카야잼이 발라진 토스트를 꼭 먹어보길 권한다..

콩다방, 별다방 외에 이렇게 실용적인 가격으로 맛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인점이
우리나라에도 어서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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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