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기억

2012. 4. 30. 08:56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보톡스를 맞아가며 주름을 펴는 것이 아니라
기억 저편에 구겨 넣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꺼내
다림질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꿈을 위해 다시
뛸 수 있을 만큼 우리는 아직 건강하다. 우리는
달려야 한다. 인생의 쓴맛도 여러 번 봤으니
별로 무서울 것도 없다. 생각해보면 꿈을
이루기에 딱 좋을 때다. 가자. 우리는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 아닌가.


- 이의수의《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겁고 행복한 놀이  (0) 2012.05.02
두 번 산다  (0) 2012.05.01
'소식'을 하되...  (0) 2012.04.27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0) 2012.04.26
응원  (0) 2012.04.2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