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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용기

2015. 12. 9. 09:21


어리석은 말 같지만 
토머스 머튼이 정확하게 꼬집었다. 
숨통이 끊어지지 않으려면 잠시 아무것도 
하지 말고 편안히 앉아있어야 할 때가 있다. 
자신을 돌보지 않고 일에 몰두하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쉬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 없다.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힘들고 용기 있는 행동은 
쉬는 것이다. 


- 앨런 패들링의《느긋한...제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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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른'이 없는 세상

2015. 12. 8. 09:18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일관성의 문제다. 말과 행동이, 
저번의 말과 이번의 행동이, 그리고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이 일관성을 보이기 
시작할 때, 그때 비로소 어른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어른이 
없는 세상이다. 


- 윤선민의《웍슬로 다이어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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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이 중심이다

2015. 12. 7. 09:33


"저 사람 글이 
그냥 글이 아니구나.
혼이 담긴 글이구나. 어쩌면 
저 사람의 삶이 나에게도 꿈이 될 수 있겠구나." 
그 꿈에 공감하고 손잡아주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한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세상에 없던 
제3의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 


- 고도원의《혼이 담긴 시선으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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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물에 뜨는 법

2015. 12. 5. 00:14


처음으로 수영을 배울 때는 
깊은 물에 내 몸을 맡기지 못했다.
해변에서 용기를 주는 목소리가 아무리 많이 들려와도,
바짝 긴장한 채 턱을 물 위로 내놓으려 버둥거렸다.
그러다가 힘이 빠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힘을 풀고
물에 온전히 몸을 맡겼다. 그러면 물은 
요람처럼 편안히 나를 떠받쳐 주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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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괴로워하고 있나요?

2015. 12. 4. 10:45


명상은 참으로 명쾌합니다. 
명상을 하다가 '괴로워하고 있던 자'가 
자기 안에서 사라지고 나면, 거기에는 아무런 
괴로움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설혹 지옥 속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전혀 괴롭지 않죠. 
"우리는 일종의 자연물일 뿐이며, 
욕망 또한 우리의 에너지일 
뿐이다." 


- 조해인의《단독수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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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는 맛, 죽을 맛

2015. 12. 3. 09:20


끝은 훤히 보이는데
길이 잘 안 보인다.
이걸 두고
사는 맛이라는 사람도 있고
죽을 맛이라는 사람도 있다. 


- 윤선민의《웍슬로 다이어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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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coc-장벽없이 대형석궁 업그레이드 가능할까

2015. 12. 2. 10:35

처음 시작때 부터
장벽에 돈을 쓰느니
그돈으로 방어물들 업그레이드에 보태자는 생각으로,
장벽은 짓지 않는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대형석궁 2업에는 엘릭서 500만이 들기 때문에 (2개니 1천만)
업그레이드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다행히 착한(?) 공격자들 덕분에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둘다 업그레이드 진행..

9홀 풀업까지는 해가 바뀌어야 가능하겠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가고 있으니
급할 것 무엇이랴..

텍사스양 일상에서

몰입의 경험

2015. 12. 2. 09:40


"피아노를 칠 때는 
네가 좋아하는 곡을 연주해. 
선생님이 숙제로 내준 게 아니라도,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할 때 가장 
많이 배우는 법이고 그럴 때면 시간이 
흐르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단다. 
가끔 나는 일에 몰두해서 
점심 먹는 것도 
잊어버려." 


- 앨리스 칼라프리스의《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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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의 치유, 마음의 치유

2015. 12. 1. 09:24


몸이 있어야 인간이다. 
몸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이라면 
몸의 어떤 부위도 다 존귀한 것이다.
몸의 생명력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순환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야 한다. 


- 이병창의《몸의 심리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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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프지 말아요

2015. 11. 30. 00:46


잘 지내고 있나요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나의 오늘은 당신으로 인해 숨을 쉽니다

편안한가요
당신의 시간은 어떤가요
나의 상념은 당신으로 인해 깊어갑니다

무릎담요 꺼내 놓은 날
당신의 어느 하루가 궁금합니다 
아프지 말아요 


- 배귀선 외의《마중물 다섯》에 실린 배귀선의 시 <안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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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이 행복하면

2015. 11. 28. 22:03


사람은 행복하면 말이 많아지지만,
극치의 행복에서는 무언(無言)이 되고 만다.


- 오세웅의《The Service》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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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살아남았다

2015. 11. 27. 10:00
나는 열여섯 살에 
강제수용소로 이송됐다. 
헝가리계 유대인들 중에서 살아 돌아온 
극히 드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나는 목숨을 구했다. 나는 살아남았다.
나는 내 삶을 긍정했다. 내게 있어 
확실한 사실은, 이 죽음의 기억을 
삶에 대한 기원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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