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2009. 4. 1. 09:08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환경이 결코 아니다.
운명은 인생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달린 것도 아니고,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달린 것이다.


- 앤서니 라빈스의《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의 일생  (0) 2009.04.03
아름다운 욕심  (0) 2009.04.02
몸이 아프면  (0) 2009.03.31
생각의 산파  (0) 2009.03.30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0) 2009.03.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이 아프면

2009. 3. 31. 08:51


다리 근력이 약해지기 시작했을 때,
나는 그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땅바닥에 쓰러지는 일이 생기고 나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동 능력의 상실은 자유를 박탈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나는 이 상황에 적응하는 게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몸이 아프면, 무언가에
정신을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모리 슈워츠의《모리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욕심  (0) 2009.04.02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0) 2009.04.01
생각의 산파  (0) 2009.03.30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0) 2009.03.28
자기 비하  (0) 2009.03.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각의 산파

2009. 3. 30. 09:30


여행은 생각의 산파다.
우리 눈앞에 보이는 것과
우리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 사이에는
기묘하다고 말할 수 있는 상관관계가 있다.
때때로 큰 생각은 큰 광경을 요구하고,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장소를 요구한다.
다른 경우라면 멈칫거리기 일쑤인 내적인 사유도
흘러가는 풍경의 도움을 얻으면
술술 진행되어 나간다.


- 알랭 드 보통의《여행의 기술》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0) 2009.04.01
몸이 아프면  (0) 2009.03.31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0) 2009.03.28
자기 비하  (0) 2009.03.27
사랑하다 헤어질 때  (0) 2009.03.2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2009. 3. 28. 05:53

그대 서른살은 아름답다.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다.
어리지도 않고, 늙은 것도 아니다.
불안정 속에 안정을 찾아가는 그대는 뜨겁다.
서른살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남은 인생을 결정한다.


- 신현림의《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이 아프면  (0) 2009.03.31
생각의 산파  (0) 2009.03.30
자기 비하  (0) 2009.03.27
사랑하다 헤어질 때  (0) 2009.03.26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다  (0) 2009.03.2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 비하

2009. 3. 27. 08:53


'나 같은 놈을
누가 좋아할 리 있나.
좋아한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내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 뭐.
잘 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이런
생각이야말로 자기 비하의 극치입니다.
자기 비하는 인간의 영혼을 썩게 하거나
파괴시켜버리는 악마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의 산파  (0) 2009.03.30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0) 2009.03.28
사랑하다 헤어질 때  (0) 2009.03.26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다  (0) 2009.03.25
2도 변화  (0) 2009.03.2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하다 헤어질 때

2009. 3. 26. 09:21


사랑하다 보면 헤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미안하다는 말 대신 고맙다고 말하자.
사랑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살면서 당신을 만난 것이
가장 좋았다고. 그래서 너무나 고맙다고,
그렇게 이별의 인사를 하자.
헤어짐은 끝이 아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다시 시작되고,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0) 2009.03.28
자기 비하  (0) 2009.03.27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다  (0) 2009.03.25
2도 변화  (0) 2009.03.24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나가라  (0) 2009.03.2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다

2009. 3. 25. 09:12


좌절했을 때,
화났을 때, 분노를 터뜨리세요.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품위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우는 사람이 있으면 어깨를 토닥여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세요.
"괜찮아요. 내가 당신과 함께 있을 테니…."


- 모리 슈워츠의《모리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비하  (0) 2009.03.27
사랑하다 헤어질 때  (0) 2009.03.26
2도 변화  (0) 2009.03.24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나가라  (0) 2009.03.23
당신이 희망입니다  (0) 2009.03.2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2도 변화

2009. 3. 24. 08:52


변화는 180도의 전환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식으로 하려다가 괜히 애만 쓰고
아무런 해결점도 찾지 못하는 때가 더 많았다.
진정한 변화는 마음과 행동을 약간씩만 조정하는
2도 변화를 통해 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깨진 창을 고치고,
작은 액자를 채우고, 더 많은 것을 보기 위해
작은 것에 초점을 맞추며, 운전대를 2도
정도만 돌리는 작은 일들 말이다.


- 존 트렌트의《2 ° 변화》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다 헤어질 때  (0) 2009.03.26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다  (0) 2009.03.25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나가라  (0) 2009.03.23
당신이 희망입니다  (0) 2009.03.22
황홀한 끌림  (0) 2009.03.2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나가라

2009. 3. 23. 08:54

생각의 엔진-운동.
운동을 하면 '실행기능'이 향상된다.
앉아 있는 것은 두뇌 친화적이지 못하다.
인류는 수백만 년 동안 하루에 20킬로미터씩
걷는 생활을 해왔다. 다시 몸을 움직여야 한다.
잘 늙어가려면 움직여라.
걸으면서 전화를 받고, 걸으면서 회의를 하고,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나가라.


- 존 메디나의《브레인 룰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항상 고상할 필요는 없다  (0) 2009.03.25
2도 변화  (0) 2009.03.24
당신이 희망입니다  (0) 2009.03.22
황홀한 끌림  (0) 2009.03.20
산동네 사람들  (0) 2009.03.1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황홀한 끌림

2009. 3. 20. 09:04

예전에는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마음이 바뀌어갑니다.
희망의 자리를 믿는 사람들, 어려움 속에도
여전히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있음을 믿고
그것을 살아내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를 향한 선한 목적의
황홀한 끌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 김홍기의《하하미술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나가라  (0) 2009.03.23
당신이 희망입니다  (0) 2009.03.22
산동네 사람들  (0) 2009.03.19
그대도 나처럼  (0) 2009.03.18
빅뱅의 마지막 기도  (0) 2009.03.1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산동네 사람들

2009. 3. 19. 09:10

IMF가 있은 지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다시 경제 위기로 빠져 들었다.
경기 침체의 영향을 산동네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받다 보니 벌써부터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경기 침체의 영향을 가장 빨리 받고, 가장 늦게
헤어나오는 것이 산동네 가난한 사람들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1998년의 힘들었던 시절이 떠올라
벌써부터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 최수연의《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희망입니다  (0) 2009.03.22
황홀한 끌림  (0) 2009.03.20
그대도 나처럼  (0) 2009.03.18
빅뱅의 마지막 기도  (0) 2009.03.17
정신적 지주  (0) 2009.03.1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대도 나처럼

2009. 3. 18. 09:14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볼 때가 있습니까.


-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홀한 끌림  (0) 2009.03.20
산동네 사람들  (0) 2009.03.19
빅뱅의 마지막 기도  (0) 2009.03.17
정신적 지주  (0) 2009.03.17
'사랑한다'  (0) 2009.03.1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