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스페인 신혼여행'을 치면..

2010. 10. 3. 15:14


네이버에 '스페인 신혼여행'을 쳐서 
나오는 첫화면 블로그 글 모두가 와이프님 글이 뜬다..
(2010년 10월 3일 현재)
티스토리도 확인해 보니 첫페이지에 노출 중..

하지만, 이 글들은 티스토리에 메인 여행 카테고리에는 전혀 노출되지 않았던 글들..
내글도 두어번 나오더니 노출안되고..
이부분 관련하여 4번이나 문의 했으나, 매번 같은 회신..


한번도 다시 확인하여 답변을 준 적 없으시다..
남들 다 나오는 메인 카테고리 노출에 대해
우리도 나오게 해 달란 요구가 그렇게 어렵고 오래 걸리는 걸까..

텍사스양 일상에서

크게 포기하면 크게 얻는다

2010. 10. 2. 19:02

"크게 포기하면 크게 얻는다"
캘커타 초링기 지역에서 만난 한 거지는
내가 몇 푼을 줄까 망설이자 그렇게 충고했다.
- 류시화의《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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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스페인 -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2010. 10. 2. 01:22
신혼여행 사진을 블로그에 다 올린 줄 알았는데,

바르셀로나에서 경험한 사진을 안올린 걸 이제 알았다..
여기저기 가 본곳을 나눠 올려본다..

우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 가서 여기 안가보면 말이 안되는 곳일 것이다..

성당이 있는 그 역이던가.. 가물가물..
3월 초인데 단풍으로 가득찬 지하철 풍경이 이채로웠다..

지하철 역에서 나오자 마자 눈에 들어온 성당..

분명, 일찍 나온다고 온건데 줄이..


다시 얘기하지만,
이때 유로화 환율이 2,000원일 때..
이미 경유지 핀란드 공항에서 콜라캔 하나에 5천원(2.5유로)에 충격을 받은 상태라 뭐든 엄두가 나질 않았다..
줄도 길었고, 돌아봐야 할 곳도 많았기 때문에
입장은 과감히 포기했다..

철문 사이로 카메라를 집어넣고 최대한 화면에 담아보려 노력했다..



성당은 한참 공사중..
크레인 타워와 철근들이 눈에 거슬렸으나 어쩌리오..
고인의 뜻을 받들려면 공사를 진행해야 하니..

1882라는 숫자는 착공연도..

1882년에 착공, 이듬해 초대 건축가인 비야르의 사임과 함께
당시 31세였던 가우디가 그 뒤를 이어받아 43년간 건설..


내부는 들어가 보지 못하니,
한바퀴 돌면서 성당 주변만 찍었다..





성당에서 큰길을 건너면 자그마한 공원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어색한 포즈로..
뒤로 관광버스가 줄줄이 들어선다..

이제 가우디 거리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산 파우 병원이 나오는데 그곳으로 향했다..


텍사스양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5분 청소

2010. 10. 1. 00:26

5분간의 청소가
어떤 의미 있는 역할을 할까?
청소하는 양 자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5분이라는 시간은 당신을 '움직이게' 만든다.
그리고 이것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하기 싫은 일을 시작하는 것이 그것을 지속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법이다. 아마 당신은 주변이 생각보다
빨리 깨끗해지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다.
싱크대 청소에서 시작했지만 곧이어
욕실과 거실도 깨끗해져
있을 테니까.

- 칩 히스의《스위치 Switch》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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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은 산산조각이 나고

2010. 9. 30. 09:15

지나친 스트레스와 무기력은
정신적 건강을 손상시킨다. 마음은 말 그대로
'산산조각 나고', '고장 나고', '갈기갈기 찢어진다'.
이러한 변화를 겪는 동안 우리의 뇌에는 신체적 손상과
맞먹는 충격이 남는다. 이것은 살을 에는 듯한 급성적인
고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오랜 기간에 걸쳐
정신 건강을 조금씩 좀먹는 만성적인
고통을 야기하기도 한다.

- 일레인N.아론의《사랑 받을 권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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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걷기 자세

2010. 9. 29. 00:55

잠시 당신의 자세를 점검하라.
코는 약간 위로 올리고, 눈은 지평선 위
먼 곳을 바라보고, 어깨는 편안하게 뒤로 젖혀졌는가?
그렇다면 이제 뻣뻣하지 않게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발걸음으로 걸어가면서 이 자세를 유지한다.
새로운 걷기 자세 덕분에 당신의 자신감도
커지는 것이 느껴지는가?
승자의 기분을 만끽하라.
세상은 당신 것이다.

- 프랑크 나우만의《호감의 법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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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싱가포르 무료 버스투어 풍경..

2010. 9. 29. 00:00
여행 일자: 2010년 4월 8일

터키로 가기 위해선 싱가포르, 두바이를 거쳐야 했는데,
첫 경유지 싱가포르..
인천에서 아침 9시 -> 오후 2시 15분 도착했는데, 다음 비행기가 무려 저녁 11시 40분..
너무나 붕 떠버린 시간을 그나마
와이프님이 미리 알아놓은 무료 버스투어가 있다고 하여 타 보았다..

참고로,
이날 버스에는 탤런트 '이X기氏와 VJ 미X라는 분이
스텝들과 동승하여 여행관련 프로를 찍었다..
몇 달 지난 이야기지만, 프로 녹화때문인지 조용한 버스 안이 투어 내내 시끄럽단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투어하는 중간 중간 방송 분량을 뽑아야 하니 어쩔 수 없긴 하다..

하지만, 한국도 아니고 타지에서 버스안 승객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게 아니였나 싶다..
더구나 이분들은 처음부터 이 버스를 탄게 아니라,
이미 출발하여 가고 있는 버스를
이분들 때문에 다시 돌아가서 태우고 다시 출발했는데,
이때도 아무말 없었다..

같은 한국인인 나도 약간 그랬는데 버스 안에 외국인들이 어떻게 생각 했겠는가 싶다..



여기가 무료 싱가포르 투어 신청을 받는 곳..
위치는 창이공항 2터미널 1층인데 주변에 물어보면 누구나 알려준다..
이곳에서 기다리다 보면 따라오라며 버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여권 등을 확인 후 위와 같은 스티커를 주는데 왼쪽가슴에 붙였다..
아마 3시부터 투어였나 보다..

여기부턴 버스 안에서 찍은 싱가포르 풍경들이다..
대관람차와 겹쳐서 오픈한지 얼마안되는 호텔이 보인다..


싱가포르 역시 공사 중..





여행객이 바라본 싱가포르인들의 아파트 모습..
빨래 널려있는 모양이 우리네와 조금 다른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오픈 2층 버스가 돌아다니면 좋겠다..



번호판도 달려있는 세발자전거..
이것도 우리네와 반대..





와이프님이 좋아하는 땡땡이 문양으로 된 집..



우리처럼 시간이 오랫동안 남는 경우
싱가포르를 둘러볼 수 있는 무료 버스투어는 시간을 때울 수 있는 매우 좋은 아이템이다..
분명, 싱가포르 입장에선 무료 버스운행으로 지출되는 금액이 상당할거다..
하지만, 이 투어로 인해 싱가포르에 대한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고,
없던 여행 계획도 할 수가 있다..

이런 점을 본다면,
싱가포르의 무료버스는 하면 할수록 이익이 나는 순환구조의 투자라 할 수 있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2010년 10월 별자리운세 - 사수자리

2010. 9. 28. 09:15

사수자리 : 11월22일 - 12월 21일생 미리 준비해야 되는 달입니다. 버스가 떠나고 난 뒤에는 손 들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유비무환의 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습니다.
1일~7일: 소중한 기회를 놓치기 쉬운 시기입니다. 흐릿한 판단력과 주저함으로 우물쭈물하다가는 기회도 잡지 못하고 손해만 보게 되므로 빨리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8일~15일: 일시적인 슬럼프가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특히 사업가는 진행중인 일이 침체되는 것처럼 이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6일~23일: 신용을 잃어버릴 징조가 보이는 시기입니다. 신용은 얻기에는 오래 걸려도 잃어버리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사소한 문제에 대하여는 자제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습니다.
24일~31일: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힘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비무환의 정신을 머리 속에 새겨 넣고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벽은 열린다

2010. 9. 28. 00:25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강하게 하는 것은 희망이다.
반면 사람을 나약하게 만드는 것은 절망이다.
어떤 상황에서 막혀있는 벽을 열 수 있다는
강렬한 의지와 희망이 있다면, 그 벽은 열린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건 희망을 잃지 않고
그 희망을 유지해야 한다.

- 최복현의《책 숲에서 사람의 길을 찾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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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청춘 경영

2010. 9. 27. 09:41

남보다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경쟁이 곧 상쟁(相爭)이다.
타인을 밟고 일어서야 내가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보다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경쟁이 곧 상생(相生)이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경쟁 상대로 모두가
승리하는 게임을 하기 때문이다. 전보다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제나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간다.

- 유영만의《청춘 경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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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가본 나라.. 페이스북에 표시..

2010. 9. 26. 00:00
페이스북에 대한 팁들을 보던 중에
내가 가본 곳을 표시할 수 있는 어플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리하여 표시 해 보았다..


3가지로 나누어서 표시할 수 있는데,
남색: 가본 곳
녹색: 가보고 싶은 곳
갈색: 살고 있는 곳

가본 곳에는 내리지도 못하고 비행기 안에서 1시간을 머물렀던 두바이에서 부터
최장 6개월을 있었던 텍사스까지 표시 해 봤다..

가보고 싶은곳은 많지만,
딱히 생각나는 곳이 알래스카와 뉴질랜드 정도..
다 녹기 전에 빙하를 보고 싶어서 인듯하다..

능력이 되어 이 지도의 많은 부분에 색을 칠해보고 싶다..

추가:
글을 쓴 이후 홍콩, 마카오가 추가되었음..

텍사스양 일상에서

내일이면 오늘 되는 우리의 내일

2010. 9. 26. 00:00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 없는 조용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 이해인 시 <익어가는 가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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