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자리 - 11월 별자리 운세..

2010. 10. 28. 00:52



사수자리 : 11월22일 - 12월 21일생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게 되는 달입니다. 오히려 가까운 사람일수록 금전관계에서 손익계산을 철저히 해야만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1일~7일: 애정전선이 삼각관계로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여러 고민을 하지 말고 진심으로 마음에 와 닿는 한 사람만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망신만 당하게 됩니다.

8일~15일: 자존심을 버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혼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게 될 것인데 마음을 열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 그들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16일~23일: 여유를 찾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계획한 일이 뜻한 바대로 되지 않아 자신을 학대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바늘을 허리에 매어 꿰매지는 못하는 법입니다.

24일~30일: 이성문제로 고민하는 시기입니다. 본인이 진행하는 일에 지장이 생기기 쉽습니다. 구설수에 올라 고충을 겪을 수 있으므로 맺고 끊는 것을 명확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비지니스맨의 첫걸음! 팬텀블랙 - HTC 디자이어팝

2010. 10. 27. 21:01



안그래도 금일 노키아 관련 안타까운 기사가 났는데,
이걸보니 노키아 선택에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노키아 가망 없다"...무디스, 노키아 신용등급 하향


텍사스양 일상에서

잘 귀담아 듣는 사람

2010. 10. 27. 09:35

귀담아 듣는 사람이 좋습니다.
어떤 얘기든 귀담아 듣는 사람은 반성할
줄 압니다. 잘못된 행동을 고칠 줄 압니다.
앞으로 일어날 잘못을 미리 고칠 줄 압니다.
들은 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의 귀,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은지요.
아이의 귀를 닮아야겠습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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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웹툰 작가 강풀과 찰나의 인연.. 오스트리아 - 짤츠부르크

2010. 10. 27. 00:03

여행 일자: 2010년 5월 11일

배낭여행을 하다보면 각 숙소에서 잠깐씩 스쳐지나가는 인연들이 많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런 인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

잠깐이지만,
이렇게 알고 지낸 인연말고
순간 스쳐지나간 인연도 있었다..

유일하게 1박 만을 하고 떠난 곳이 짤츠부르크..
이곳은 모짜르트 생가가 있는 곳이고,
초콜릿 등도 유명하다..

위 노란색 건물이 모짜르트 생가 건물..



이 건물 앞에서 만화가 강풀과 그의 와이프를 마주치게 된다..

순간,

나만 알아보고 와이프는 보질 못했는데,
'어..!'만 할 뿐 순간적으로 이름이 생각나질 않았다..
이때 바로 생각이 났다면,
용기를 내어 같이 사진찍자 했을 것이다..
이들이 사라질 때 까지 '누군데?' 라며
답답해 하는 와이프에게 강풀에 대해 스피드퀴즈(?!)를 해야 했고,

와이프가 '강풀?' 했을 땐 이미 멀어진 뒤였다..

한국도 아닌 오스트리아에서 강풀을 만나다니..
한국 돌아가면 '우리 그때 스쳐 지나간 사이에요~'라며 강풀에게 자랑(?)하려 했다..
하지만, 다섯달이 지난 어제까지 글을 남길만한 게시판을 찾지 못하다가,
트위터 하려나 하고 검색했더니 나오는 게 아닌가..

왜 진작 트위터를 생각치 못했을까..


유명인 트위터에 질문은 처음 하는거라 살짝 긴장을 하며 보냈다..
수많은 글에 묻혀 답이 안오면? 내가 본 사람이 비슷한 사람이라면?

이런.. 맞단다!
긴가민가 했던 나의 의심은 확신으로 변했고,
와이프에게도 이사실을 알렸더니
역시 아쉬워했다..

만화를 보며 눈물이 난 경우는 강풀 만화가 처음이였다..
만화로 감동과 긴 여운을 줬던 작가였기에
용기내지 못했던 부분이 두고두고 아쉽지만,
트위터로 회신 받은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핀에어가 보내주는 유럽에 동참하자..

2010. 10. 26. 09:00

등록한 줄 알고 있다가 하나투어와 헷갈려 이번에 등록했다..
[2010/10/18 - [일상에서] - 하나투어 스티커 객원마케터 선발..]

개인적으로 핀에어는 신혼여행 때 탄 비행기 이기에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작년, 취항한지 얼마 안되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비행기나 승무원들에 대한 느낌이 좋았다..

핀에어 타고 유럽가자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꿈같은 신혼 여행을 마치고 경유지 핀란드 공항에서 한국 복귀를 기다리며..(핀에어 항공)

텍사스양 일상에서

어머니 품처럼

2010. 10. 26. 08:48
자연 속에 있으면
어머니 품에 안겨 있는 것처럼 편안합니다.
세상사 피곤한 사람들이 주말마다 자연을 찾아
전원으로, 숲으로, 시골로 나갑니다. 가는 길이 막혀도
주말이면 자연으로 나가는 사람들. 그곳에서
또 다른 에너지를 얻고 돌아옵니다.
자연이 사람에게 보내는 에너지는
감미롭고 평화롭고 힘이 나는
에너지입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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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올포스트 가입..

2010. 10.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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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스트 블로그 등록에 필요한 절차로 글 등록..

텍사스양 일상에서

미래를 본다

2010. 10. 25. 01:37
성공하는 사람들은
'보는 눈'이 남다르다.
탁월한 직관과 혜안이 있다.
실패하는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들을
그들은 본다. 감추어진 것들을 보는 눈이 있다.
나중에 보는 것이 아니라 시작할 때 본다.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보며,
현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미래를 본다.

- 강일수의《안목》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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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0 하반기 베타뉴스 세미나 후기..

2010. 10. 25. 00:10
일 시: 2010년 10월 15일
장 소: 용산 전자랜드 4층..

내가 가입한 사이트 중에 꽤 오래된 사이트를 뽑으라면

'다음'이 가장 오래됐고, 베타뉴스도 꽤 된 것 같다..
(궁금해서 사이트에 찾아보니 나오질 않아서 아쉬움이..)
그런 베타뉴스에서 세미나를 하는데 경품의 풍부함에 눈이 혹해서 친구랑 참여했다..

사실, 파워블로그로 신청한 것도 아니고 카메라도 똑닥이기 때문에 찍질 않았다..
그러다 맘이 바뀌어 찍어 보기로 했다..


알고보니 영화 극장..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업체 부스가 들어서 있다..
전체적인 전경을 찍어봤다..


페이스북으로 참가신청을 했으나 내 이름이 없어서
포스트잇에 따로 적은 후에 참가 완료..


베타뉴스 웹 사이트에서만 보던 이직 대표가 참여자들을 맞이 하고 있다..
사이트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여서 깜짝..

나중에 집에 와서 페이스북 친구 신청..
받아주실라나..(다음날 확인하니 신청완료)



극장에 마련된 세미나 장 내부모습..
작년보다 많이 온 것 같다고 친구가 의아해(?)했다..


날 혹하게 만든 경품들..
정말 풍성했다..
사실,
내가 너무너무 원하던 경품은 스피커였다..
현재 스피커 상태가 안좋아서 스피커만 바랐는데..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업체 중 알파스캔 부스에 나타난 멋진 모델 두분..
레이싱 걸'인지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이런 여성분 촬영은 처음이다..


이 두분의 사진은 맨 아래 큰 사진으로 '더보기'안에 넣어놨다..




아래는 참여한 업체 부스에서 찍은 사진들..

터치팬이락 해야 하나..
이거 있으면 일러스터들은 편하겠다..





이번에 처음 알게된 스틸시리즈라는 회사의 마우스..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었다..
조만간 지를 것 같은..


체험단을 신청한 유무선 공유기..


집 스피커 상태가 안좋아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스피커 부스..
경품으로 있던 5.1채널 스피커가 어찌나 탐 나던지..

 
   
수많은 경품을 뒤로 하고 그나마 챙긴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는 동생주고
키보드는 사용 해 보려 했더니만 ps/2 포트다..
usb 잰더를 이용해서 사용 해 보려했더만,
키보드보다 잰더가 더 비싸서 어찌해야 할 지 고민..

서두에 말한대로
경품에 눈이 어두워 갔다가 좋은 세미나 내용을 듣게 되어 좋은 시간이였다..
개인적으로 아래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1. 알파스캔이란 모니터 회사가 국내 제품이지만,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아졌다..
2. SSD에 대한 현재 상황과
대안으로 제시한 시게이트 제품을 알게 됐다..
3. 개인이 집에서 자신만의 홈서버를 구축할 수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 제품을 사용 해 볼 수 있게 됐다..




+
아래는 알파스캔 부스에 참여한 모델2명 사진..
남들은 DSLR로 정신없이 찍는데 똑닥이를 들고 있으려니 좀 난감..
일부러 플래쉬도 터뜨리지 않고 촬영..
친구 말에 의하면 왼편 모델이 유명하다는데 끝네 이름을 알 수 없었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에요

2010. 10. 23. 01:33
사십대 중반의 케냐인 안과의사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를 만나려면 대통령도 며칠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한 의사였다. 그럼에도 그런 강촌에서 전염성 풍토병 환자들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며 치료하고 있었다. 궁금해진 내가 물었다.
"당신은 아주 유명한 의사이면서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런 험한 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러자 이 친구, 어금니가 모두 보일 정도로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돈 버는 데만 쓰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 가슴을 몹시 뛰게 하기 때문이에요."

- 한비야의《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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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리스 - 아테네 : 아크로폴리스..

2010. 10. 23. 00:08

여행일자: 2010년 4월 28일


산토리니에서 27일 도착 후 다음날 아크로폴리스를 올라갔다..
요즘 뉴스에 오랫동안 월급을 받지 못한 아테네 공무원들이 거리로 나와
아크로폴리스를 폐쇄하고 난리가 아닌 듯 하다..
이에, 힘들게 그리스를 찾은 여행객들이 매우 화를 내는 인터뷰를 봤다..

우리도 그들의 총파업으로 금전적 피해를 본 케이스다..
택시를 제외한 모든 교통수단이 올스톱하는 바람에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합승으로 들어갔다..

브라질에서 온 여성 2명과 함께 택시를 탔는데,
택시비를 각각 받고
심지어,
내릴때 갑자기 짐이 많다는 이유로 요금을 더 내란다..
안그래도 쌩돈 택시비 나가서 짜증나는데 뭐하자는 거야..
더이상은 당하기 싫어 화를 냈더니,
완전 쿨하게 알았다면서 가더라..

정말, 터키 벗어나니 말로만 듣던 코 베어 가는 유럽에 온 것을 실감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명동에서 남산까지 7만원이 넘는 바가지 택시비를 청구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정말 그러지 말자..

아크로폴리스를 올라가는 약간 경사진 길..
우측 높은 담벼락 위로 아크로폴리스가 보인다..


입장권..
종류가 여러가지 였는데..


아크로폴리스 아래로 보이는 원형경기장..
지금도 이곳에서 공연을 하는지 들은 것 같은데,
살짝 아리송..

매표소에서 표를 내고 올라가면 나오는 계단..
오전인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았다..






사진 찍기도 힘든 많은 관람객..
사람이 많다보니 저절로 얼굴에 짜증이..


이 건물을 지나가면 아크로폴리스가 보인다..








드디어 나타난 아크로폴리스..
하지만, 이곳 역시 한참 공상 중..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떠올랐다..


자연재해로 이런 훌륭한 문화재가 이모냥(?!)이 되다니..


공사하지 않는 곳을 찾아 사진 한컷..


기둥 잔해같은 것들이 모여있다..


48일간 여행 중 찍은 20여기가의 사진들 중,
난 이사진이 참 마음에 들었다..
펄럭이는 그리스 국기 뒤로 이글거리는 태양이..

아크로폴리스에서 저 멀리 보이는 제우스 신전..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다 무너지고 저만큼 남았다..
제우스라는 최고 신의 신전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초라하지만,
원래 제우스신전의 크기를 알고나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줌을 땡겨 찍은거라 상당히 작아 보이는데,
다음 포스팅에 그 웅장함을 볼 수 있다..



아크로폴리스에서 바라 본 아테네 전경..
9개국의 여행을 하면서 가장 실망했다고 해야할까..
내가 들어오고 상상해 온 아테네의 모습과는 너무나 달랐다..
그냥 우리나라 어느 지방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았으니까..



열심히 공사 중인 아크로폴리스 옆 건물에 단체 여행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름은 모르지만 주변 건물..



헤어스타일이 너무 특이해서 눈에 확 들어왔지만,
그 키에 더욱 압도..
190은 넘어보이는 기골장대..



12시가 다가오면서 엄청난 여행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너무 대표적인 명소라 그런가..
사람에 질려 어서 내려가기로 했다..





5월달 비수기 아니던가?
끊이질 않고 올라오는 여행객들..


틈새 사이사이 잡초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 신기할 뿐..
얼마나 오랫동안 저곳에서 생사를 반복했을까..


커다란 바위에 새겨져 있는 그리스어와 문양..
터키 셀축 에페스에서 보던 것들과 비슷..

수많은 관람객들에 질려 서둘러 빠져나왔다..

아크로폴리스에서 본 풍경도 살짝 그랬지만,
아크로폴리스 역시 한참을 공상 중이고
바글거리는 여행객들 까지..

2박3일동안의 아테네 기억은 너무나 큰 기대와 상상을 해서일까..
뭐 어디까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하루빨리 정상화된 그리스가 되길 바라본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왜 놓아주어야 하는가?

2010. 10. 22. 09:33
칼턴은 눈물을 흘리면서
괴로움과 분노가 뒤섞인 어조로 내게 물었다.
"그런데 왜 내가 그녀를 놓아줘야 하죠?"
칼턴의 물음은 우리 모두가 살면서
종종 던지는 물음이기도 하다.
우리는 왜 놓아야 하는가?
이미 나를 떠나간 여인을
왜 마음에서 잊어야 하는가?

- 대프니 로즈 킹마의《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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