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 네르하 둘러보기..
1주일 갔다 온 신혼여행 사진 올리기가 이렇게 힘들까..
게.을.러.서..
아침을 먹고 계획대로 '그라나다' 구경하러 나섰다..
걱정하실 양가 부모님께 안부 전화..
담장에 핀 꽃..
뒤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그라나다를 갔다 온 후 다음 날 가려는 '프리힐리아나' 버스가 도착하여 승객을 태우는 중..
큰 도시도 아닌 남부 자그마한 네르하에 삼성폰 광고판을 발견..
시골이라 좀 늦나..싶었으나, 웬걸..
버스가 반대편에 도착을 한게 아닌가..(말라가에서 타고 내렸던 그곳..)
우린 서둘러 횡단보도를 건넜다..
횡단보도 길이라고 해봐야 뛰어서 5초나 걸릴까..
버스는 문을 닫고 정말 5미터도 움직이지 않은 상황..
헌데! 버스기사 아저씨는 단호했다..
우리에게 안된다는 수신호를 보내더니 그냥.. 가버렸다..
와이프님과 난 너무 황당했다..
생각도 안해본 상황이라, 잠시 패닉이였으나 계획을 바꾸기로 했다..
이렇게 된거
네르하나 구경하자~
'유럽의 발코니'를 향해 가는 길..
우리나라 도로 바닥도 저렇게 되어 있으면 좋겠다..
슬슬 양쪽에 상점과 매장이 보이기 시작..
'앙드레 김' 선생님이 정말 좋아하실 '흰 옷'만 파는 가게..
온갖 술으 파는 가게.. 나중에 이곳에서 코카콜라 기념품을 구입..
이 밑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인데, 끝네 내려가 보진 않았다.. 3월 중순이라 바닷물이 찰 것 같아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말들도 쉬고 있다..
저~ 앞이 유럽의 발코니~
유럽의 발코니~.. 저저저 바다 건너편이 모로코.. 날씨가 좋았는데도 보이지 않았다.. 생각보단 먼 듯..
그나저나.. 지중해다!
저~기에 우리의 숙소 '빠라도르'가 보이고.. 우측 동상 아저씨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왜 안내려 갔을까..
발코니 우측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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