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떠난 스페인으로..
2009. 7. 20. 01:15
올해 3월 9일 출발하여 1주일 여정을 하고 돌아온 신혼여행..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쉬움 마음과 함께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과 함께 블로그에 올려야 겠다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7월 20일 새벽이 될 때 까지 비행기 이륙 동영상 하나 올렸다..
그러면서 남들이 올린 스페인 관련 글을 보면 반갑고 해서 뎃글달면서 아는 척 하고,
나도 올려야지 올려야지..
끝내 올리지 못한 이유를 찾아 봤다..
원인은
한꺼번에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픈 욕심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한꺼번에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픈 욕심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그 때 알고 있던 정보들이 머리속에서 거의 다 날라간 듯 하다..
정확히 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그 욕심에 사진 한장 올리지 못 한 결과를 낳았다..
더 늦기 전에 계획을 바꿔서,
전체를 올릴 생각을 버리고 한가지씩 쉽게 가야겠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됐다는 핀에어 왕복 항공권]
올 3월 7일(土)결혼식 후
보통은 다음날인 8일날 떠났어야 하는데,
그 전 표를 구할 때 주말 비행기표가 30만원 정도 비싼 관계로
월요일(9일) 오전 10시 30분 비행기를 끊었다..
그것도 바르셀로나까지 직항은 없어져서
핀란드로 경유하게 되었다..
[핀에어 항공 기내식 - 양식]
비행시간이 길다보니 거의 사육(?)되는 느낌을 받았다..
한식과 양식 두가지 중에 양식을 선택..
한식과 양식 두가지 중에 양식을 선택..
[핀에어 항공 기내식 - 한식]
튜브 고추장과 김치가 인상적
기내식을 상당히 신경 쓴 인상을 받았다..
기내식을 상당히 신경 쓴 인상을 받았다..
[라핀 쿨타(?)라는 캔맥주와 빵]
둘 다 핀란드 산이고,
저 빵은 핀란드에 도착하여 다시 만나게 된다..
꽤 딱딱하고 아무 맛이 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돌아올 때 기념으로 한국에 가지고 왔었으나,
먹지 아니하고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
저 빵은 핀란드에 도착하여 다시 만나게 된다..
꽤 딱딱하고 아무 맛이 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돌아올 때 기념으로 한국에 가지고 왔었으나,
먹지 아니하고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
[스도쿠 게임 화면 및 키보드]
영화가 여러 편 있었고,
한국인들을 위해 한국 영화도 들어 있었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대신 '스도쿠'라는 게임을 와이프께서 하게 된다..
저 키보드는 좌측 팔걸이에 붙어 있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대신 '스도쿠'라는 게임을 와이프께서 하게 된다..
저 키보드는 좌측 팔걸이에 붙어 있다..
[퍼즐 게임 화면]
와이프는 다 깨셨다..
[중간 기내식]
알함브라 책..
여행 계획에 있던 알함브라 궁전에 가기 전에
배경지식으로 읽으려고 일부러 구입한 책(1,2권)..
하지만,
스페인 가서도 궁전에 가서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읽지 못하고 돌아와서 다 읽는 데 한달 걸린 듯..
현장에서의 느낌을 살렸어야 하는데,
지하철 2호선에서 그 느낌을 살렸던 기억이다..
여행 계획에 있던 알함브라 궁전에 가기 전에
배경지식으로 읽으려고 일부러 구입한 책(1,2권)..
하지만,
스페인 가서도 궁전에 가서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읽지 못하고 돌아와서 다 읽는 데 한달 걸린 듯..
현장에서의 느낌을 살렸어야 하는데,
지하철 2호선에서 그 느낌을 살렸던 기억이다..
[기내식]
스페인을 위해 건배~
이렇게 스페인을 향해
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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