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 공항..

2009. 8. 2. 21:31




착륙하기 전에 바라 본 필란드 풍경..

눈이 계속 내려도 활주로에는 눈이 쌓이지 않게
계속 치우는 듯..

바르셀로나로 넘어가는 핀에어 앞에서..

핀란드 헬싱키에 내리자 마자 한컷..
가슴팍에 걸려있는
복대가 참 난감..
귀찮았지만, 항상 하고 다녔다.. 여권과 비행기표를 넣고 다녔던 기억..
(참~ 없어보이는 동양인 관광객이다..)

우리를 살려 준 누가 쓰고 간 유료 인터넷..
핀란드에 내리고 나니 바르셀로나 민박숙소 연락처 및 약도를 안갖고 온 것을 알았다..

혹시나 무료 인터넷 시설을 찾아 봤으나,공짜는 절대 없었다..

누군가 사용 후 15분을 남겨 놓고 간 걸 우리가 다행히 발견!

하지만, 한글 OS가 아닌 관계로 한글이 모두 깨져나왔다..
완전 난감한 상황에서 죽으란 법은 없었다..
민박 사이트 하단 카피라이트 부분이 이미지였다.. 거기엔 전화번호가 나와 있어서 번호를 적을 수가 있다..

신기했던건 와이프 LG폰이 자동 로밍이 됐다는 거.. 내폰 SKY는 안됐는데..

참고로 바로 옆에 있는 콜라 자판기의 콜라가 2.5 유로인데
이당시 한화로 5천원인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제대로 역광으로 한 컷.. 저 밖은 현재 눈이 오고 있는 중인데..

공항에 갇혀(?)있으면서 내다본 공항 밖 풍경..

심심하니 또 한컷..

공항 안에 있는 마트(?)..
여러가지 식료품들을 팔았다..
사진에는 치즈가 아닌가 싶다..

핀란드 항공 기내에서 줬던 그 빵..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념으로 구입했으나,
손도 대지 아니하고 버리고 말았다..

핀란드 헬싱키 공항은 유럽 이곳 저곳을 잠시 지나가는 기착지 공항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곳으 유럽인들이 자연스럽게 필요한 식료품들을 사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시간이 일러서 사람이 없었지만 시간이 흐르자 역시나 일본인들이 단체로 오시더만..

스페인에서도 느꼈으나 여기서도 일어로 된 설명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기내 방송도 마찬가지)

바르셀로나로 날아갈 핀에어..
이당시 재밌게도 우리와 같이 자유여행으로 온 신혼부부가 있었다.. 정말 어쩜 그리 티가 날까..

루이비통 가방은 왜 꼭 가지고 다녀야 할까
스페인에서 1주일을 보내면서 보기 힘든 고가의 가방..
(이 커플을 한국으로 돌아오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다시 재회)


새 관리 툴에서 작성했을 땐 좌우 폭이 맞아서 사진 옆으로 글이 있었는데,
내가 쓰고 있는 스킨 폭과 다르다는 걸 이제야 알고
사진 밑으로 글이 나오게끔 변경하였다..


 



 

텍사스양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