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 페트로나스 트윈 빌딩 야경..

2010. 11. 17. 00:04


여행 일자: 2010년 5월 20일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이자 일본과 우리나라 건설사의 승부로 유명한 트윈빌딩..


워낙 유명한 건물이기 때문에 가는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전철을 타고 어느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걸어가면서 발견한 색다른 음식점? 레스토랑?

사실, 생각보다 조금 더 걸었는데
저 멀리 빌딩이 보이기 시작..

다른 지역과 달리 상당히 화려한 식당들을 볼 수 있었다..

어느덧 눈앞에 나타난 트윈타워..
빌딩이 2개여야 하는데 하나 밖에 보이질 않아 의아 해 했다..

어쨌든,
날씨가 흐리다 보니 빌딩의 불빛들이 더욱 이뻐보였다..

말레이시아 쇼핑몰의 특징이 위처럼 건물 가운데 부분을 비워두는 것 같았다..
보기에도 시원하고 사람찾기에도 좋았다..



전에도 썼지만,
마침, 여행 몇달 전에 구입한 노키아 5800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워낙 노키아가 유럽 등에서 사용자가 많기에..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 무선랜 부분에서는 유럽에서도 동남아시아에서도 실망 뿐이였다..
폰사진 하단에 보면 'DNS Timeout Error!'라는 에러가 보인다..

무선랜이 잡히기는 하지만,
한번도 원하는 때에 글이 등록되지 않았다..

사진 속의 글들은 각 지역 숙소에서 쓴 글..

절대 다리를 놓을 수 없다 했지만,
가뿐히 이어놓은 한국 건설사..
이런 걸 직접보게 되면 한국인으로써 어깨에 힘이 안들어 갈 수 없다..

날씨가 흐려서 빗방울이 떨어졌는데도,
별 신경쓰지 않고 가족들과 나드리 나온 사람들..
타워 앞에 인공 호수가 있고, 그 안에 분수가 시원하게 만들었다..

정문 앞에는 F1 관련 광고가 기둥마다 붙어있다..

저 다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사진으로 다시봐도 대단하다..







트윈타워 맞은편에 있던 건물..
트윈타워를 카메라에 담으려면 사진속의 건물 앞까지 가야한다..

한국인이라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를 본 후,
서둘러 숙소로 돌아가야 했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우리는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2010. 11. 16. 00:26


내가 지나온 모든 길은
곧 당신에게로 향한 길이었다.
내가 거쳐온 수많은 여행은 당신을 찾기 위한
여행이었다.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 조차도
나는 당신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당신을 발견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당신 역시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 잭 캔필드의《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팡질팡하지 말고...  (2) 2010.11.18
사랑하는 동안에만  (2) 2010.11.17
다시 새로워진다  (2) 2010.11.15
마음의 향기  (0) 2010.11.13
몸을 맡겨 흐르는 것  (2) 2010.11.1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다시 새로워진다

2010. 11. 15. 00:18


유연하면
부러지지 않고
구부러지면 다시 펴진다.
비우면 채워지고 낡으면 다시 새로워진다.
적으면 얻게 되고 많으면 미혹된다.

- 웨인 다이어의《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동안에만  (2) 2010.11.17
우리는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2) 2010.11.16
마음의 향기  (0) 2010.11.13
몸을 맡겨 흐르는 것  (2) 2010.11.12
내 할 몫  (2) 2010.11.1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스위스 - 루체른 : 카펠교(橋)

2010. 11. 15. 00:14


여행일자: 2010년 5월 14일

기껏 인터라켄에 가서 날씨 탓에 융프라 우요흐'엔 올라가지 못하고 포기..
대신, 루체른에 가 보기로 계획 변경..

인터라켄에서 '골든패스'를 타고 루체른에 도착..


우리가 유레일 패스를 끊고 기차를 타면서 표 검사를 할 때 한번도 여권을 보여 달라 하지 않았다..
딱 한번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이 골든패스 였고, 그 딱 한번 여권을 숙소에 놓고 왔었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우리 입장에선 억울했지만, 다행히 잘 넘어갔다..
여행자는 항상 여권을 갖고 다닙시다~



추후 골든패스를 타고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동안
'이래서 스위스 스위스 하는구나..' 하는 그림같은 풍경을 올릴 때 얘기하겠지만,

왼쪽 좌석에 앉아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도 가장 아쉬운 부분은
내가 여행 하려고 하는 곳에 대한 기본지식 없이 갔다는 부분이다..

내 눈은 호강하고 멋있고 감탄은 하겠지만,
이런 지식없는 여행은 하나마나 한 것 같다..



17세기 화가 하인리히 베크만의 작품..
당시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 성인의 생애 등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곳에 어이없는 것도 그려져 있는데..
이전 글에도 올렸던 각국 여행지에서 발견한 낙서 중 하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아무리 어리고 생각이 없다해도 이러진 말자..
[2010/08/16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해외 여행지에서 낙서는 정말 자제를..]




인터라켄에서 처럼 이곳 날씨도 계속 좋지 못했다..





스위스 강에는 유독 고니인지 백조인지가 유유히 강에 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1333년에 지어졌다는 목조다리로 로이스 강(江) 위에 약 200 미터의 길이..

이렇게 카펠교를 건너서 루체른 시내를 둘러본 후
루체른의 또다른 명소인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갔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터키 - 이스탄불 : 톱카프궁전 I

2010. 11. 13. 14:28



여행일자: 2010년 4월 10일

여행기간 중 하루에 가장 많은(630 여장) 사진을 찍은 곳 톱카프 궁전..
가을느낌 난다싶은 사진 몇 장 간추려 보았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마음의 향기

2010. 11. 13. 14:25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맡은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향기는 절로 퍼져 나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요.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되 바라는 것 없이 그 일을 하고
가는 것이지요. 그 길밖에 없어요.

- 장일순의《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2) 2010.11.16
다시 새로워진다  (2) 2010.11.15
몸을 맡겨 흐르는 것  (2) 2010.11.12
내 할 몫  (2) 2010.11.11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마음  (2) 2010.11.1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을 맡겨 흐르는 것

2010. 11. 12. 00:43


열정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넌 자와 건너지 않은 자로
비유되고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강물에 몸을 던져 물살을 타고 먼 길을 떠난 자와
아직 채 강물에 발을 담그지 않은 자,
그 둘로 비유된다.
열정은 건너는 것이 아니라,
몸을 맡겨 흐르는 것이다.

- 이병률의《끌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새로워진다  (2) 2010.11.15
마음의 향기  (0) 2010.11.13
내 할 몫  (2) 2010.11.11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마음  (2) 2010.11.10
부름(Calling)과 화답  (2) 2010.11.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싱가포르 - 센토사 해변..

2010. 11. 12. 00:41


여행일자: 2010년 5월 24일

2011사진공모전에 쓸 여름 사진..
48일간의 마지막 여행지..
우리나라의 에버랜드 같은 곳이라고 해야 하나..
섬 하나를 리조트화 시킨 곳..

센토사 조형물 앞에서..



친구들과 여럿이 왔다면 이 배구코트에서 족구(?)라도 한판하면 좋았을텐데..



유치원생 아이들이 단체로 놀러 온 것 같다..



이 다리를 건너오면 아시아의 최남단이란 곳을 볼 수 있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내 할 몫

2010. 11. 11. 00:41


내 그럴 줄 알았다.
지금의 내 인생을 전혀 예견하지 못했다.
현재 내 삶은 내가 나를 만든 만큼 펼쳐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행복도 내 몫이고, 불행도 내 몫이다. 앞으로
행복한 삶을 위하여 우물쭈물하지 말고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살아갈
일만 남았다.

- 홍미숙의《희망이 행복에게》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향기  (0) 2010.11.13
몸을 맡겨 흐르는 것  (2) 2010.11.12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마음  (2) 2010.11.10
부름(Calling)과 화답  (2) 2010.11.09
세계적인 이야기꾼  (0) 2010.11.0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체코 - 프라하 : 어느공원에서..

2010. 11. 11. 00:39


여행일자: 2010년 5월 10일


아래와 같이 티스토리에서 사진 공모전을 한다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전 해 본다..
올해 갔다 온 사진들 중, 계절 기준으로 사진 대방출을 해봐야겠다..



2011 탁상 달력 사진 공모전 "마음으로 찍은 1년"  

응모 기간    : 2010년 11월 8일(월)~11월 24일(수) 
선정작 발표 : 2010년 12월 1일(수)  
응모 자격    : TISTORY 블로거라면 누구나 (해외 거주자 포함) 


응모 방법

1) 직접 찍은 사진을 TISTORY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여러분이 직접 찍은 사진을 TISTORY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풍경, 사물, 동물, 인물 등 어떤 주제의 사진도 좋습니다. (단 인물 사진은 초상권에 위반되지 않아야 합니다.) 

2) 태그에 "2011사진공모전"과 "계절명"을 넣어주세요. (태그 예: 2011사진공모전, 가을) 
- "2011사진공모전" 태그를 달아야 본 사진 공모전에 정상 응모됩니다. 
-  올려주신 사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명을 함께 태그로 달아주시면 사진 심사가 더욱 용이합니다. 
 

3) 포스팅 공개 여부를 "공개" 혹은 "발행"으로 저장하면 응모 완료! 
포스팅 글을 공개, 혹은 발행으로 저장하셔야 정상 응모됩니다. 


[주의!]
- 반드시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응모 부탁드립니다. 타인 작품으로 응모시 선정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팀 블로그 응모시 경품 및 달력 배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로 응모 부탁드립니다.
- 응모 리스트에서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분들은 공지 하단의 "공모전 관련 Q&A 보기" 를 참조해주세요.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집 컴퓨터 환경.. 노트북 그래픽 성능 테스트..

2010. 11. 10. 18:00


어느덧 만 3년이 넘어가는 노트북..
사실, 그래픽카드가 따로 있는 제품도 아니고
카트라이더도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하지 못할 정도의 상태라
그래픽 성능을 확인 해 보려고도 하지 않다가
우연히 테스트를 하게 됐다..


테스트 결과 값: 310
막상 확인하니 역시나..
안타깝기만 한 수치..





오늘 노트북 받침대가 도착해서
대충 내가 원하는 상태 완료..

좌측 대형 모니터는 제조사를 알 수 없다..
2년? 3년? 前.. 한참 '바다이야기' 오락이 인기(?)인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폐업처리가 되면서 오락기에 쓰던 모니터들이 용산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마침, 다나와 사이트에서 중고 모니터를 보던 중에 우연히 물건을 알 게 됐고,
친구과 함께 친히 용산으로 방문하여
엄청나게 싸여있던 물건 물건 중에 하나를 골라서 사왔다..
(용산에서 삼성동까지 지하철로 이걸 옮기고 팔 빠질 뻔..)
다 해서 20만원대 중반이 든 것으로 기억한다..(그 당시 24인치 가격이 아마..)

사실,
위 노트북과 모니터는 서로 위치가 바껴야 한다..
하지만, 모니터를 주 화면으로 쓰고 있고
모니터 쪽에 앉아서 뭔가를 하다보니 이게 편하게 됐다..





우측 모니터 뒷면..
요즘나오는 슬림과는 아~주 거리가 멀고..
모가지(?)도 따로 구입하여 달았다..
세팅 역시 매우 원시적인으로 달려있는데,
다행히 버튼이 있어서 제어는 가능하다..
마음만 먹으면 LCD 내부 관람도 가능하지만,
볼 생각은 안해봤다..




노트북은 '아이코다'라는 컴퓨터 사이트에서 구입하게 된 '아이콘'이란 컴퓨터..
소음 및 발열은 아마 최고라고 자부(?)한다..
배터리 또한 1시간을 못 간다..

사양은 이곳(http://nejooso.com/78)을 참조..
노트북 그래픽성능이 문제인지
24인치 full 시청은 힘들다..
꽤 끊긴다.. 위 화면 정도의 크기로 보는 것이 적당..('크리미널 마인즈'라는 미드의 한 장면)
이 부분 때문에 아무런 불편없이 썼다가 다시금 데스크탑을 고려 中..
혹은 성능 좋은 노트북..

얘도 2년 된 듯 한데,
구입당시 한참 넷북이란 컨셉의 노트북이 한참 나올 때였다..
블로그에 중고로 내 놓았으나,
지금은 포기하고 off 될 때까지 쓰려고 한다..

둘 다 시대는 앞서 나갔으나,
가진 것 없는 서민이라 저렴한 것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노트북 만큼은 브랜드를 써야겠다는 반성? 후회?..


별 탈 없이
이 환경이 유지 되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목돈이 들어가야 하니까..

텍사스양 일상에서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마음

2010. 11. 10. 09:15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게 되면
상대의 생각, 심지어 감정까지 시시콜콜 알고 싶어 합니다.
상대에게 관심이 많아서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상대가
내 것이라는 생각이 더 커요. 이것은 상대를 자신의
통제권안에 두려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이런
갈등을 피하려면 먼저 상대에게 맞춘다는
마음으로 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자꾸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아야 해요.

- 법륜의《스님의 주례사》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을 맡겨 흐르는 것  (2) 2010.11.12
내 할 몫  (2) 2010.11.11
부름(Calling)과 화답  (2) 2010.11.09
세계적인 이야기꾼  (0) 2010.11.08
내 마음 언제나  (0) 2010.11.0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