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모토로라, HTC..
이 3개 회사의 공통점이 뭘까..?
1. 한때 엄청나게 잘 나갔던 회사였지만, 지금은 많이 힘든..?
(HTC도 삼성한테 큰소리쳤던 시절이 있다..)
개인적으론,
어이없게도 내가 순서대로 쓰게 된 스마트폰 회사들이다..
[2009/11/21 - [일상에서] - 노키아 5800 획득..]
[2011/06/20 - [일상에서] - 디파이(MB525) - 신청에서 수령 및 교환까지 수난(?)사..]
노키아 5800을 쓰면서 '안드로이드'라는 주류를 써야 하는구나..를 느꼈고,
디파이를 쓰면서 액정은 좀 커야하고 제조사는 주류로 써야하는 구나..를 느꼈는데..
이놈의 망할(?) 주류를 비켜가는 뭐가 있는건지,
HTC 센세이션을 중고로 구입했다..
(가개통 폰)
갤럭시3가 나왔고 , 갤럭시 노트 2가 나왔고, 옵티머스 G에 베가 R3 등이 나온 이 시점에
왜 또 이런 짓(?)을 했는가..?
1. 개인적으로 휴대폰 요금에 돈을 많이 쓰는 걸 너무 싫어라 한다..
현재 3G 54요금제 - 스페셜할인을 받고 있는데,
한달 요금이 4만원 1~2천원 나온다..
LTE들 많이 쓰는데, 한달에 6~7만원 요금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24개월 약정에 기계값까지 포함된 가격인데,
1년이면 70여 만원이다..
정말 큰 액수다..
곰곰히 생각 해 보자.. 정말 이런 금액을 낼만큼 휴대폰을 활용하는지..
2. 일정기간 묶여있는 것도 부담이다..
물론, 나 역시 2년 약정으로 요금할인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패가 있는 건 사실인데,
LTE는 정도가 심한 것 같다..
그리하여!
예전부터 눈여겨 보던 사이트가
익스팬시스(http://www.expansys.co.kr/).. 구매대행 사이트다..
익스팬시스?
영국에 적을 둔 회사로써 증시에 상장된 회사이니 자그마한 구매대행 업체는 아니다..
이 회사가 11월인가 부터 한국에 진출하여 정식으로 서비스 중..
디파이를 쓰면서 너무 느린 나머지 MIUI로 루팅을 했었다..
그런 와중에 HTC UI를 상당히 맘에 들어 하고 있었는데,
One X 모델이 나오길 학수고대 하고 있다가 들려온 소식은 HTC 한국철수..
(One X+ 도 나왔는데..)
여차저차 중간 생략하고..
세티즌 중고게시판에서 HTC 센세이션을 찾아,
운 좋게 가개통 폰을 얻었다..
1년 전에 나온 모델이긴 하지만,
완전 새폰을 샀기 때문에 기분은 좋았다..
안드로이드 버젼이 매우 낮은 상태였다..
ICS까지 업데이트 하는데 4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와이파이가 안되기 때문에
노트북에 연결하여 업데이트를 했다..
업데이트가 다 된 상태..
지금설치 확인 누르면 우측 사진처럼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이런 업데이트 과정을 3번을 거쳤는데도,
ICS가 안되더니만..
4번째엔 약간 다르게 업데이트가 되더니,
ICS 업데이트가 완료됐다..
하루써 봤는데,
배터리가 생각보다 꽤 빨리단다..
추후 용량높은 배터리를 구해 봐야겠다..
아!
쓰지도 않을 아이폰 5를 기다린 이유는
갤럭시3 - 17만원 같은 보조금 이벤트가 나올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