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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에 맞는 자질과 실력

2019. 5. 8. 09:20

지위가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지위를 

맡을 만한 자질을 갖추었는지 

걱정해야 합니다.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구해야 합니다. 

(논어)



- 채지희의《오래된 말의 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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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연극 막이 오르면

2019. 5. 7. 09:01

나는 무대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 

막이 오르면 연기는 배우에게 맡겨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배우는 성장하지 못하고 연극은 

망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막이 오르면 경영자는 

사원이라는 배우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사원 스스로가 감동해 열심히 하지 않으면 

기업은 성장하지 못한다. 

(야마다 아키오, 일본 미라이 공업 창업자) 



- 박준기의《프라이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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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비만 해결

2019. 5. 6. 21:46

몸의 비만은 뚱뚱함으로, 

마음의 비만은 고통으로 나타난다. 

똑같이 다이어트를 했는데 왜 어떤 사람은 

살이 빠지고 건강해지고, 또 어떤 사람은 

다시 살이 찌고 건강도 악화될까?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찾으면 

해답이 보인다. 



- 상형철의《독소 다이어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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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10년 신은 캠퍼(camper) 신발 상태 기념..

2019. 5. 6. 16:45

신혼 여행 때 구입하여,

10년 간 신은 캠퍼 신발..


더 이상은 신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기념으로 남기려 찍어봤다..


고생했다 캠퍼야..


텍사스양 일상에서

녹슨 자전거

2019. 5. 4. 21:58

세상에 쓸쓸한 풍경 중 하나가 

녹슨 자전거가 아무렇게나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버려지기 전엔 반짝반짝 빛났을 테고 

타이어에도 바람이 팽팽하게 들어 있었을 텐데.

녹슬어서 버려진 게 아니고 버려져서 녹슨 걸 겁니다.

버려져서 낡고 녹스는 게, 어디 자전거만 그러나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 김창완의《안녕, 나의 모든 하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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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외과 의사의 골든아워

2019. 5. 3. 09:01

이제 나는 외과 의사의 삶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뼛속 깊이 느낀다. 

그 무게는 환자를 살리고 회복시켰을 때 느끼는 

만족감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터진 장기를 꿰매어 

다시 붙여놓아도 내가 생사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거기까지다. 수술 후에 파열 부위가 아물어가는 것은 

수술적 영역을 벗어난 이야기이고, 나는 

환자의 몸이 스스로 작동해 치유되는 

과정을 기다려야만 한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1》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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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물가 버드나무

2019. 5. 2. 08:57

버드나무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곳이나 물가에서 

주로 볼 수 있다. 같은 버드나무속 나무가 

다 그렇듯 버드나무는 물속의 질소나 인산을 

뿌리가 흡수해 수질을 좋게 하기 때문에 옛날에 

우물가에 한 그루쯤은 심었다. 무성한 가지와 

잎으로 그늘을 크게 드리우는 면에서도 

좋았을 것이다. 



- 민점호의《나무 입문 1》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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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런 사람 있다

2019. 5. 1. 21:46

눈으로 보고서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사람 맘이 사람 맘대로 되는

그런 사람 있다 



- 고창영 시집 《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그런 사람〉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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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피곤한 화요일 밤

2019. 4. 30. 09:09

화요일 밤은 

늘 피곤하지만 행복하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가 

학림다방에 들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저녁에는 예술가의 집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드로잉 강연을 한다. 그러고 나면 

목이 쉬고 다리가 저리고 머리가 

아프지만, 왜인지,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 봉현의《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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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시인은 울지 않는다?

2019. 4. 29. 16:35

성숙해진 시인들은 울지 않는다. 

슬픔의 심경이면 그 슬픔의 원천을 찾아내고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원래 힘든 일임을 알았다. 삶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인생은 

원래 꿈같은 것이며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니 

이별에 앞서 울고, 뜻을 펴지 못해서 

탄식하지 않는다. 



- 안희진의《시인의 울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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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슴은 안다

2019. 4. 27. 22:19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의 여정에서 막힌 길은 하나의 계시이다.

길이 막히는 것은 내면에서 그 길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존재는

그런 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삶이 때로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길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길이 우리 가슴이 원하는 길이다.

파도는 그냥 치지 않는다.

어떤 파도는 축복이다.

이 방식을 이해할 수 없으나 가슴은 안다.



- 류시화의《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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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미박스s - 블루투스 리모컨 작동이 안될 때

2019. 4. 26. 22:55


넷플릭스를 보고 싶은데 집TV가 10년 전 모델이라,

크롬캐스트 같은 장비가 필요했고,

크롬캐스트 종류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최상위 모델을 사려고 마음을 굳힐 때 즈음, 

미박스s가 있다는 것을 알고 크롬캐스트 보다 비싸지만 직구로 구매..

(살 때도 할인 해준다고 샀는데, 사고 나니 1~2만원 더 싸짐)

설치하고 처음으로 본 '비밀의 숲' 드라마는,

마지막이 약간 작위적인 느낌이였지만,

충분히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드라마..


이렇게 한달쯤 지났는데, 

갑자기 리모컨 작동을 안한다..

가장 먼저 확인한 게 건전지여서 교체를 했는데 작동을 안한다..

한달 밖에 안됐는데 벌써 고장인가?! 생각하다가,

본체 전원을 껐다 켜고 TV를 틀어봤다..


생각지도 않은 안드로이드 시스템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었다..

'업데이트' 해야지 하면서 영어 설명을 쓰윽 보다가,

4번에 '블루투스 리모컨 연결 안되는 이슈'라는 대목을 발견..


기계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문제가 있었구나..싶어 업데이트 후에

테스트 해보니 정상적으로 리모컨 작동..


참고로,

크롬캐스트 유저 글들 중에 화면이 늘려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매번 재부팅을 해야만 정상적으로 나온다는 글을 발견했다..

그래서 미박스s를 산건데, 사자마자 테스트 하는데 동일한 현상 발견..

괜히 비싼거 샀나?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해결책을 찾았다..


아래 글처럼 설정하면,

느려지는 현상은 사라진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126009


텍사스양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