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 산토리니 - 티라마을..
여행일자: 2010년 4월 24일
우리가 흔히 '산토리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 마을이 아닌 이아마을이다..
돌아다니면서도 이곳이 그곳인 줄 알고 돌아다니다가
와이프님이 말씀해 주셔서 아니란 걸 알았다..
그.래.도 산토리니 다운 풍경이였다..
아기자기한 집.. 혹은 식당일 듯..
전체적으로 흰색 계열의 집들..
우리가 머무르는 동안 이용했던 숙소근처의 수퍼마켓..
사진 가운데 당나귀들이 보인다..
어찌나 안쓰러워 보이던지 타볼 생각은 아예 안했다..
케이블카는 타보지 못했다..
생각보다 가파른 언덕의 산토리니..
바다 위에 정박해 있는 쿠르즈..
크루즈가 너무 커서인지 몰라도
여행하는 며칠동안 크루즈는 섬에 정박하지 않고 저곳에 머물러 있었다..
대신, 새끼 배들이 손님들을 계속 실어나르는 모습이였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본 그 크루즈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언젠간 저걸타고 다시 와 보기로 하고..
어느집 대문 위에 있던 도자기?!
이곳도 현지인이 살던 집인데 들어오지 말란 경고문이 있었다..
어느 집 차고였던 기억인데,
당나귀 주차금지..
어두워지자 손님 준비하느라 바빠진 가게..
마을 골목 골목은 이런 느낌..
여기저기 카페와 식당들..
붓을 형상화 한것인지 유리병인지..
이런 곳에서 와이프님과 와인을 마시며 저녁을 먹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
이번 배낭여행 중에 자물쇠를 보면 카메라에 담게 되었다..
이곳에서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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