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1. 2009.10.19 -- 나잇값
  2. 2009.10.17 -- 좋은 사람
  3. 2009.10.16 -- 이별 능력
  4. 2009.10.15 -- 비지니스의 핵심
  5. 2009.10.14 -- 재미있는 사람
  6. 2009.10.13 -- 친밀함 2
  7. 2009.10.12 -- 아버지의 배려
  8. 2009.10.10 -- 절제
  9. 2009.10.09 -- 두려움
  10. 2009.10.08 --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11. 2009.10.07 -- 행복을 전하는 사람
  12. 2009.10.06 -- 지배자

나잇값

2009. 10. 19. 09:20
"머리가 굳어서."
이게 나이 든 사람의 불명예스런 딱지 가운데 하나다.
결론부터 말하면, 천만에다. 굳어 있다면 허리나 관절이지
머리는 아니다. 가끔 나이 든 사람이 고집을 부리면 그런
식으로 폄하하지만, 이것도 원래 완고한 성격 탓이지
나이가 죄는 아니다. 뇌의 '유연성' 측면에선
고령자가 오히려 젊은층을 압도한다.
나이 든 뇌는 나잇값을 한다.

- 이시형의《에이징 파워》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침반  (0) 2009.10.21
오감(五感), 십감(十感)  (0) 2009.10.20
좋은 사람  (0) 2009.10.17
이별 능력  (0) 2009.10.16
비지니스의 핵심  (0) 2009.10.1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좋은 사람

2009. 10. 17. 11:48
영국 중세문학의 최고 권위자이며
유명한 석학이었던 매클레인 선생님은 답사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말은 자신이
이제껏 들은 그 어떤 찬사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말이라고
했다. 아직 이십대였던 나는 그때 '좋은 사람'의 의미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아니, '좋은 사람'은 특징 없고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나는 새삼 '좋은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누구의 마음에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지 깨닫기 시작한다.

- 장영희의《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감(五感), 십감(十感)  (0) 2009.10.20
나잇값  (0) 2009.10.19
이별 능력  (0) 2009.10.16
비지니스의 핵심  (0) 2009.10.15
재미있는 사람  (0) 2009.10.1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별 능력

2009. 10. 16. 09:10
아이가 어머니에게서 잠시 떨어질 때
이별의 인사말이라든지 손을 흔들어 전송하는 등
유대감의 표시를 하는 것은 아이의 이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비언어적인 이별 동작들은
나중에 성인이 되어 겪는 이별의 의례에도
자주 나타난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을
오랫동안 손을 흔들며
전송하는 식으로.

- 요하나 뮐러-에베르트의《이별 능력》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잇값  (0) 2009.10.19
좋은 사람  (0) 2009.10.17
비지니스의 핵심  (0) 2009.10.15
재미있는 사람  (0) 2009.10.14
친밀함  (2) 2009.10.1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비지니스의 핵심

2009. 10. 15. 09:06
비지니스의 핵심은 일이 아닌 사람이다.
기업의 핵심은 기술과 자금일까. 그렇지 않다.
기업의 핵심은 돈도 기술도 아닌, 바로 사람이다.
그것도 철학과 열정이 넘치고, 자신감과
비전으로 똘똘 뭉친 인재들이
넘쳐나야 한다.

- 조서환의《모티베이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사람  (0) 2009.10.17
이별 능력  (0) 2009.10.16
재미있는 사람  (0) 2009.10.14
친밀함  (2) 2009.10.13
아버지의 배려  (0) 2009.10.1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재미있는 사람

2009. 10. 14. 09:02
21세기에는
'지금'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하다.
지금 사는 게 재미있는 사람이 나중에도 재미있게
살 수 있다. 21세기의 핵심가치는 '재미'다.
창의적 지식은 재미있을 때만 생겨난다.
그래서 재미와 창의성은 심리학적으로
동의어다.

- 김정운의《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별 능력  (0) 2009.10.16
비지니스의 핵심  (0) 2009.10.15
친밀함  (2) 2009.10.13
아버지의 배려  (0) 2009.10.12
절제  (0) 2009.10.1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친밀함

2009. 10. 13. 09:29
나는 타인과의 친밀함을 좋아한다.
그것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그 동안의
말 못할 상처들로부터 해방되고, 나 또한 누군가의
치유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 주는 친밀함.
비록 상처를 준 사람이 바로 당신일지라도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상처를 치유할 것이라는 믿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함'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 곽효정의《페페의 필름통》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지니스의 핵심  (0) 2009.10.15
재미있는 사람  (0) 2009.10.14
아버지의 배려  (0) 2009.10.12
절제  (0) 2009.10.10
두려움  (0) 2009.10.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버지의 배려

2009. 10. 12. 09:05
아버지의 사랑은
소리 없는 배려였다.
교양이란 타자에 대한 배려일 것이다.
타자를 이해하는 배려가 아니라, 타자를 인정하는
배려일 것이다. 생각에 머물지 않고 손과 발에 생각을
담는 힘이 교양일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삶의 순간순간마다 소리 없이
보여주셨던 아버지의 곡진한 사랑 때문이었다.

-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세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사람  (0) 2009.10.14
친밀함  (2) 2009.10.13
절제  (0) 2009.10.10
두려움  (0) 2009.10.09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0) 2009.10.0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절제

2009. 10. 10. 10:14
원래 과식하면
위 점막이 엉망이 돼 늘 배가 고픈 법이다.
그 증거로 시험삼아 반달 정도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보라.
언뜻 생각하기에 허기져서 도저히 못 견딜 것 같지만
오히려 위 점막이 회복되어 공복감이
말끔히 사라진다.

- 코다 마츠오의《쾌변으로 오래 사는 법》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밀함  (2) 2009.10.13
아버지의 배려  (0) 2009.10.12
두려움  (0) 2009.10.09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0) 2009.10.08
행복을 전하는 사람  (0) 2009.10.0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려움

2009. 10. 9. 09:00

때론 지혜롭고 신중한 사람도
엄청난 두려움에 빠질 수 있다네.
시련을 넘어 성공의 맛도 보았고
실패에도 나름 초연했지만,
그들에게도 역시 두려움은
찾아온다네.

- 유영만의《용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의 배려  (0) 2009.10.12
절제  (0) 2009.10.10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0) 2009.10.08
행복을 전하는 사람  (0) 2009.10.07
지배자  (0) 2009.10.0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2009. 10. 8. 09:07
절대 내놓지 못하겠다며
움켜쥐고 있는 것은 없을까?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까?
절대 질 수 없다며 질투하고 경쟁하는 대상은 없을까?
한여름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 생.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 짧다.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제  (0) 2009.10.10
두려움  (0) 2009.10.09
행복을 전하는 사람  (0) 2009.10.07
지배자  (0) 2009.10.06
땅 냄새  (0) 2009.10.0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행복을 전하는 사람

2009. 10. 7. 09:06
그녀의 이름은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었고,
그녀가 가진 재능은 사람들에게 놀이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날 저녁 그녀는 우리 모두가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그녀는 우리가
'창조놀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말로 모건의《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려움  (0) 2009.10.09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0) 2009.10.08
지배자  (0) 2009.10.06
땅 냄새  (0) 2009.10.05
고향집 고갯마루  (0) 2009.10.0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배자

2009. 10. 6. 09:05
인간은 내적으로 자유롭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상처 입히는 것을
허용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왜냐하면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있으면,
즉 자기 중심을 가지고 서 있으면,
어느 누구에게서도 상처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 때 어느 누구도 그를 지배하지 못한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0) 2009.10.08
행복을 전하는 사람  (0) 2009.10.07
땅 냄새  (0) 2009.10.05
고향집 고갯마루  (0) 2009.10.01
익숙한 사이  (0) 2009.09.3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