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튼튼한 체력의 비결

2021. 3. 16. 09:07

그렇지만 나는
운동은 하지 않았어도
몸이 나빠진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왜 그랬느냐 하면, 나는
바깥공기 속에서 오래 산보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책에서 읽고 그 가르침이 좋아서
산보하는 습관을 길러왔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이 산보로 나는 상당히
튼튼한 체력을
갖게 되었다.


- 함석헌의《간디자서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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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씨름

2021. 3. 15. 08:53

뭐가 잘못되었는지
구구절절 확인하기보다
그 말을 인정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를 말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설명은 입씨름을 연장시키는 반면,
동의와 인정은 입씨름을
막아준다.


- 샘 혼의《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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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대 슬퍼마라

2021. 3. 13. 13:01

그대 슬퍼마라
어둡던 저 하늘
다시 열릴 것이니
그대 눈물 보이지마라
동트는 저 쪽
저 말간 해는
그대 꿈이다


-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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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외로움의 기억들

2021. 3. 12. 08:55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들 어릴 적부터 외로움을 안다.
누군가 함께 있어주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결국 혼자 보내야만 했던 어느 저녁 이후로,
다른 사람들은 서로 어울려 놀기 바쁜 파티에서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멀뚱히 서 있다 돌아온 이후로,
이성 친구와 나란히 누운 채 이제 이 사람이랑은
끝이구나 확실히 깨달은 그 밤 이후로,
그들이 영영 떠나가고 텅 빈 집에서
홀로 지내본 후로.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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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계를 보는 능력

2021. 3. 11. 09:00

세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세계의 복잡한 사안들을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지 못한다면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실천은
불가능합니다.


- 마르쿠스 베르센의《삶을 위한 수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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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향기가 나는 사람, 향기가 나는 나라

2021. 3. 10. 08:50

매력은 무엇인가요?
누구나 매력 있는 여성, 남성에
끌리지 않나요? 물론 외모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풍기는 분위기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향기가 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향기는 겉을 가꾼다고 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에서 풍겨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라도 '향기가 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 홍석현의《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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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마담_WOOMADAM

2021. 3. 9. 23:19

결혼 12주년 기념으로 가본 곳..

서울 촌놈이라 합정역 이쪽은 처음인데,

가볼 만한 가게가 많아 보여 다음에도 이 동네 다시 와 봐야겠다..

개인적으로 이 친구의 식감이 가장 좋았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잇몸에서 피가 나왔다?

2021. 3. 9. 08:52

'도대체 왜 동갑인데
노화의 속도가 다른 걸까?'
'무엇이 한쪽은 늙게 만들고 다른 한쪽은
젊게 만드는 것일까?' 내부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만성염증을 정말 주의해야 한다. 사실 우리 몸에서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다름 아닌 우리의 입이다. 양치질하다가 잇몸에서
피가 나온 적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만성 염증이다. 피가 되어 흐르는 액체 안에는 세균과
싸운 면역세포의 사체가 가득하다. 그리고 그 면역
세포가 방출한 사이토카인은 혈관을 통해 온몸에
퍼진다. 몸 전체가 염증 상태가 되어가는 것이다.


- KRD Nihombashi 메디컬 팀의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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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요즘 청소년의 꿈

2021. 3. 8. 08:58

요즘 청소년의 꿈을 보면
대체로 연예인이나 공무원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살을 하는 비율을 보면 연예인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누구에게는 꿈이었지만
정작 그 자신은 그것이 싫어 자살을 하는
것입니다. '의미'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의미를 잃어버리면 아무리 겉으로
화려하게 보여도 내면은 죽음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 노병천의《싹! 바꾸는 꿈알 싹바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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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2021. 3. 6. 09:38

그 번역본을 읽히고
싶었던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었다.
그 번역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모든 감각과
이미지, 감정의 원천도 바로 나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번역본을 남겨둠으로써 훗날 그 번역본을
내가 다시 읽었을 때, 내가 그 책을 처음 읽고
느낀 감각, 감정, 감동 그대로를
다시 공유받기를 원했다.


- 이어떤의《무면허 번역가의 번역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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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포코폰(poco) X3-NFC - 통화 녹음 확인하는 법

2021. 3. 6. 00:29

이전 글에서 시스템 보안패치 업데이트 후,

통화 녹음 버튼이 생겼고,

녹음된 파일을 어디서 확인하고 들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글을 남겼다..

2021/03/05 - [일상에서] - 포코폰(POCO) X3 NFC - 통화 녹음 버튼이 생겼다

 

포코폰(POCO) X3 NFC - 통화 녹음 버튼이 생겼다

며칠 전, 아래와 같이 일반적인 시스템 보안패치 업데이트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는데, 우연히 통화를 하다가 못 보던 버튼 하나가 생겼다.. 이 폰의 유일하고 최대 단점이었던, 통화

nejooso.com

글로벌 롬 중에 인도판에서는 통화 녹음이 된다고 들은 게 있어서,

유튜브에서 찾아보다가 인도어로 달린 댓글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통화버튼 - 최근통화 목록을 보면,

마이크 모양의 아이콘이 보인다..

클릭하면,

녹음됨이라고 표시 되고 실행 버튼 / 스피커폰 버튼이 있어서,

들을 수 있다..

 

이제 남은건,

통화 시 자동녹음 설정 가능 여부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포코폰(POCO) X3 NFC - 통화 녹음 버튼이 생겼다

2021. 3. 5. 22:42

며칠 전,

아래와 같이 일반적인 시스템 보안패치 업데이트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는데,

우연히 통화를 하다가 못 보던 버튼 하나가 생겼다..

 

이 폰의 유일하고 최대 단점이었던,

통화 녹음 버튼이 생겼다..

롬 설치는 귀찮아서 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이 무슨 땡큐 한 일인지.. 

근데,

1. 통화 시 자동 녹음되는 설정을 찾지 못했고,

2. 녹음된 파일을 어디서 들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수동으로 눌러줘야 하는데 아직은 버릇이 안돼서,

자꾸 까먹는다..

어딘가에 자동 녹음 설정이 있을 것 같은데 못 찾겠다..

테스트로 114에 전화해서 녹음을 했는데,

녹음 파일을 찾을 수가 없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아직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찾을 수가 없는데,

누가 좀 알려주시면..

텍사스양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