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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상력

2020. 1. 7. 09:21

상상력이란 일찍이

자신이 겪은 기억의 그림자일 것이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사항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어둡고 불쾌한 상상력은 우리들을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생각이나 상상력도

하나의 업業을 이루기 때문이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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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식과 부모 사이

2020. 1. 6. 09:15

"이거"

"됐어요"

"가져가"

"있어요"

"그래도..."

"아유 참"

"뭐 사 먹어. 객지에서 굶지 말고 자아"



- 고창영의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자식과 부모사이〉(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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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나다

2020. 1. 4. 22:58

'나'를 둘로 나누어

하나는 마음에 든다며 좋아하고

다른 하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싫어하지 말고,

그래서 하나는 받아들이고 다른 하나는 버리려고

애쓰지 말고, 매 순간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경험해 보십시오.



- 김기태의《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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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2020. 1. 3. 09:05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성별, 나이, 인종,

또 그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훌륭한지 그렇지 않은지, 입은 옷이

색을 칠했을 때 예쁜 색인지, 그를 둘러싼

배경이 충분히 아름다운지는 중요하지 않단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야. 내 그림에서 중요한 것은

그를 그렸을 때의 내 마음이지. 그리고 마음을

그림에 담아내는 섬세함과 정성이야.

마음을 담아내는 섬세함과

정성이야."



- 다인의《사는 게 쉽다면 아무도 꿈꾸지 않았을 거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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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2020. 1. 2. 09:24

문제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행복은

긍정적 목표를 세우고, 에너지를 집중하여

대안들을 생성해 내고, 이를 실행으로 옮길 때

비로소 찾아 온다.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지,

흔히들 생각하듯 지금의 문제나 불행한

상황들이 없어지기만 하면 저절로

행복이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 이정미의《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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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희열을 느끼는 순간

2019. 12. 31. 09:10

나는 아직도

존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의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희열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다. 그것은

온전하게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어떤 것을 하고 있을 때의

느낌이다.



- 조셉 캠벨의《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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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2019. 12. 30. 09:06

어느 때, 문득 풍경이

사람에게 말을 걸어오는 일이 있다

가슴 떨리고 황홀한 일이다. 나의 경우,

이런 희귀한 행운은 일상에서 보다 여행지에서

경험해본 특별한 느낌이다. 심지어 해와 달도 내가

보아오던 것과 다른 것처럼 여겨진다. 나 자신까지도

낯설게 생각되는 때도 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속이야기를 털어놓는가 하면 깊숙이 숨겨온

비밀을 끄집어내 바람을 쏘이기도 한다.

여행길 위에서 사람은

한결 가벼워진다.



- 신영길의〈길따라 글따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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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알리익스프레스 오류 페이지

2019. 12. 27. 12:51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피드백 남긴 후에 뜬,

404 에러페이지..

 

텍사스양 일상에서

간디의 길

2019. 12. 27. 09:15

간디의 길은

참의 길이기 때문에 아무 꾀나

술책이 없다. 선동이나 선전도 없다.

비밀이 없다. 대도직여발(大道直如髮)이다.

지극히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그 길이다. 그것은

혼자서도 하는 싸움이다. 우리가 간디를

배워야 하는 첫째 이유는 우리와 인도의

사정이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 함석헌의《간디자서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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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이 내는 소리

2019. 12. 26. 09:23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몸은 계속 우리에게 말을 겁니다. 가만히

들어보세요. "목이 뻣뻣해" "활기가 없어"

"어지러워" "다리가 저려" "피로해" "좀이 쑤셔"

"목말라" "손이 떨려" "발목이 아파" "목이 칼칼해" 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정작 우리는 몸의 소리를

잘 듣지 않습니다.



- 문요한의 《이제 몸을 챙깁니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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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건강한 기도

2019. 12. 25. 21:57

며칠 전에 기도를 했다.

'하느님...제게 한 방을 주세요.'

기도를 하니 기분이 좋았다.

기도의 내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아프지만 않게 해 주세요.

고통을 멈춰 주세요. 살려 주세요'뿐이었다.

그러니까 뭔가를 막아 달라는 방지 기도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제 나는 뭔가를

건강하게 바라기도 하는 것이다.



- 문보영의《준최선의 롱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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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미소를 되찾으세요

2019. 12. 24. 09:19

당신의 미소를

훔치는 기회를 다른 사람들에게 주지 말라.

미소는 최고의 자산이기 때문이다.

질투심과 자만심을 여의어라.

타인들을 위해

단결된 행동을 하는 것을 배워라.

이 나라에 가장 필요한 것이다.



- 비베카난다 잠언집《나는 행복을 원하지 않습니다上》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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