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열린다
2018. 5. 7. 00:23
전에 읽은 책을
다시 읽는 일은 오래전에 갔던
산사를 다시 찾아가는 일과 같다.
전에는 안 보이던 빛바랜 단청이며
뒤뜰의 부도탑이 어느덧 들어온다.
- 김무곤의《종이책 읽기를 권함》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길, 새로운 길 (0) | 2018.05.09 |
---|---|
'화성 도시'를 꿈꾸는 남자 (0) | 2018.05.08 |
인생은 짧다 (0) | 2018.05.05 |
추사 김정희의 풍채와 도량 (0) | 2018.05.04 |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0) | 2018.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