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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3.20 -- 기꺼이 '깨지는 알'
  3. 2013.03.19 -- 꿈춤
  4. 2013.03.18 -- 고비마다 나를 살린 책
  5. 2013.03.16 --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6. 2013.03.15 -- 그 사람을 아는 법
  7. 2013.03.14 -- 오늘 끝내자
  8. 2013.03.13 --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9. 2013.03.12 -- 화창한 봄날
  10. 2013.03.11 -- 오해
  11. 2013.03.09 -- 삼할 타자
  12. 2013.03.08 -- '살림'의 지혜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다

2013. 3. 21. 08:09

 

뭘 해도 잘 풀리지 않는다.
아무리 해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스스로가 
텅 빈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시기는 아마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의 인생에나 
있게 마련이다. 나의 인생에도 물론 
몇 번인가 있었다. 스무 살 전후의 
나날이 특히 그랬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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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꺼이 '깨지는 알'

2013. 3. 20. 08:57

 

혹시 여기에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쳐서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그 알의 편에 서겠다. 우리는 세상이 
얼마나 거칠고 가혹한지 잘 안다. 그러나 동시에 
세상이 멋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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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꿈춤

2013. 3. 19. 08:59

 

때로는 무언의 몸짓이
마음을 가장 잘 전달한다. 
상처받거나 거부당하거나 이용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걱정 밑에, 무수한 핑계와 변명 밑에 
깊고도 단순한 맥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서로 이 맥박을 확인해야만 
온전해질 수 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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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비마다 나를 살린 책

2013. 3. 18. 08:58

 

나는 지나온 내 삶이 
믿기지 않을 때가 있다.
이제 와 생각해보면 참 꿈같은 일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뭐 하나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에겐 '운명을 바꾸는 
습관'이 있었다. 바로 독서다. 돌아보면 인생의 
고비마다 책이 있었다. 뭘 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을 때도 책이 있었고, 목표가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책이 있었다. 
그때마다 책은 기적처럼
내 인생을 바꿔주었다. 


- 설연희의《리딩파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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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2013. 3. 16. 12:00

 

우리에게는 
인생의 가장 '추한' 순간에도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이 있다. 
그 덕에 상처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을 추스를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그렉 브레이든의《힐링 라이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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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 사람을 아는 법

2013. 3. 15. 08:50

 

그 사람을 아는 법.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사귀는 친구,
그가 칭찬하는 대상, 그의 옷차림과 취미,
그의 말과 걸음걸이, 눈의 움직임,
방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 랄프 왈도 에머슨의《스스로 행복한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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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 끝내자

2013. 3. 14. 08:23

 

아무것도 보지 말자.  
내가 해야 할 일은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이다. 
오늘 목표는 오늘 무조건 끝내자. 
오늘 내가 할 일은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오늘을 설계하는 것이며, 오늘 하루를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열심과 우직함이야 말로 
내가 꿈꾸는 곳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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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2013. 3. 13. 08:57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간절히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지만 그 간절함은 분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막연한 간절함이 아닌 '반드시 이렇게 하고 싶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의지와 다짐이 
분명한 간절함, 먹고 자는 것을 잊을 정도로 
간절하게 바라면, 어느 순간 불현듯 
자기도 모르게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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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화창한 봄날

2013. 3. 12. 08:47

 

어쩌면 저 꽃들이 다 
눈물일지 모른다

저 눈물이 다 
꽃이게 하는

화창한 봄날이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 길》에 실린
                   시<화창한 봄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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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해

2013. 3. 11. 08:53

 

위대한 영혼은 
모두 오해를 받았다.
오늘 생각한 것은 오늘 분명하게 말하라. 
그러면 오해를 받을 게 분명하다고?
오해를 받는 게 그렇게 안 좋은 일인가?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예수, 루터,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턴은 모두 오해를 받았다. 지금까지
존재했던 사람들 가운데서 순수하고 지혜로운 
영혼은 누구나 오해를 받았다.  


- 랄프 왈도 에머슨의《스스로 행복한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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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삼할 타자

2013. 3. 9. 14:33

 

야구에서 삼할 타자라면
타율이 엄청 높은 선수를 말합니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들은
열 번 중 약 일곱 번을 실수하는 겁니다.


- 이종훈의《인생은 야구처럼 공부는 프로처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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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살림'의 지혜

2013. 3. 8. 11:05

 

밥 짓고 빨래하고 
청소 잘하는 살림만이 아니라 
죽은 것을 되살아나게 하는 살림. 
병든 몸을 살리기 위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기르고 만들고 나누면서 스스로 몸과 마음과 
영혼을 지켜내는 일. 내가 값비싼 수업료를 치르던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것을, 동갑내기 스승이 
일깨워준, 돈을 뛰어넘는 살림의 지혜였다.


- 김선미의《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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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