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16/11'

밧줄 하나

2016. 11. 7. 09:22


"지금은 오직 

희망만을 말해야 할 때입니다. 

살면서 부딪치는 절망이라는 암벽을 

어떻게든 올라야 합니다. 그것을 오르는 데 

제가 여러분의 밧줄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나누며 아끼고 살아도 인생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제 나눔을 경쟁해야 할 때입니다."



- 엄홍길의《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앞과 뒤, 겉과 속이 다르면  (0) 2016.11.09
어린 시절 경험이 평생을 간다  (0) 2016.11.08
'당신을 위한 내일'을 향해  (0) 2016.11.05
제 이름은 링컨입니다  (0) 2016.11.04
잘못 만난 사람  (0) 2016.11.0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을 위한 내일'을 향해

2016. 11. 5. 20:32


"엄마는 살면서 

처음으로 내일이 막 궁금해져"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엄마가 되기 전에는 당신에게도 

소망하는 내일과 기대하는 미래가 있었을 텐데,

엄마가 된 이후로는 자신을 내려놓은 채 온전히

누나와 나만을 위해 살았다는 사실을.



- 태원준의《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 시절 경험이 평생을 간다  (0) 2016.11.08
밧줄 하나  (0) 2016.11.07
제 이름은 링컨입니다  (0) 2016.11.04
잘못 만난 사람  (0) 2016.11.03
기적의 참된 의미  (0) 2016.11.0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 이름은 링컨입니다

2016. 11. 4. 09:04


"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정상적인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사업을 하다 두 번 망했고, 선거에서는 여덟 번 

낙선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정신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습니다. 제가 운이 나쁜 

사람이라고요? 글쎄요. 

참, 하나를 빼먹었군요. 저는 인생 막바지에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제 이름은 링컨입니다."



- 신인철의《핑계》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밧줄 하나  (0) 2016.11.07
'당신을 위한 내일'을 향해  (0) 2016.11.05
잘못 만난 사람  (0) 2016.11.03
기적의 참된 의미  (0) 2016.11.02
말과 글과 영혼  (0) 2016.11.0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잘못 만난 사람

2016. 11. 3. 09:14


세상에는 

잘못 만난 사람들이 있어. 

그뿐이야.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 

외로워서 죽을 지경인데 어떻게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겠어. 누군가를 만나면 그의 본모습을 

보는 대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은 걸 덧입히지. 

그를 멋있게 보려고 두 눈을 감는 거야. 

그는 자신을 근사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당신도 그래. 



- 로맹 가리의《여자의 빛》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을 위한 내일'을 향해  (0) 2016.11.05
제 이름은 링컨입니다  (0) 2016.11.04
기적의 참된 의미  (0) 2016.11.02
말과 글과 영혼  (0) 2016.11.01
어린 시절을 빼앗긴 아이  (0) 2016.10.3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MIUI8 - v8.1.1.0 업데이트

2016. 11. 2. 13:02



텍사스양 일상에서

기적의 참된 의미

2016. 11. 2. 09:19


보이지 않는 눈이 

갑작스레 보이게 되었다는 건 

기적의 참된 의미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불행 속에서 그 불행을 이겨내고도 남을 만큼의 

축복을 발견해내는 것, 그것이 

진짜 기적이다. 



- 소노 아야코의《약간의 거리를 둔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이름은 링컨입니다  (0) 2016.11.04
잘못 만난 사람  (0) 2016.11.03
말과 글과 영혼  (0) 2016.11.01
어린 시절을 빼앗긴 아이  (0) 2016.10.31
햇빛 부족  (0) 2016.10.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말과 글과 영혼

2016. 11. 1. 09:22


말은 

영혼을 드러내는 탁월한 도구이자 

영혼이 제일 먼저 모습을 갖추는 첫 번째 형태다. 

말은 생각하는대로 나오는 법이다. 인생을 단순하게 

개선하려면 말과 글을 조심해야 한다. 말은 

생각처럼 단순하고 꾸밈없으며 확실하다. 

그러니 "올바르게 생각하고, 

솔직하게 말하라!" 



- 샤를 와그너의《단순한 삶》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못 만난 사람  (0) 2016.11.03
기적의 참된 의미  (0) 2016.11.02
어린 시절을 빼앗긴 아이  (0) 2016.10.31
햇빛 부족  (0) 2016.10.28
정직  (0) 2016.10.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