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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의 힘

2012. 9. 15. 00:33

생채기 무수한 그릇을 다시 보듬어 안는다 
이리저리 부딪쳐도, 끓는 물에 삶아대도, 
악착같이 깨지지 않고 살아남은 건 
상처의 힘, 
내 온몸도 상처투성이다  


- 임서령의 시 <상처의 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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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토닥토닥

2012. 9. 14. 08:52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토닥토닥>(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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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욱'하는 성질

2012. 9. 11. 08:52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순간적으로 뜨거워지는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물론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3초 법칙'을 
제시한다.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게 있을 땐 속으로
'1초, 2초, 3초'를 헤아린 다음 다시 생각해보면 
대부분 가라앉는다. 욱하는 성질만 이길 수 
있어도 당신은 세상의 많은 부분을 이미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 노병천의《서른과 마흔 사이 인생병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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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큰일을 낸다

2012. 9. 10. 09:00

맛있게 밥을 먹는다거나,
밝은 표정을 짓는다는 것은
지극히 작은 일이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작은 
일상의 일들이 때로는
큰일을 이룬다.


- 유희태의《포용력》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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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낮에는 환상을 보고, 밤에는 꿈을 꾸다

2012. 9. 6. 08:51

삶에서 환상과 
꿈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환상과 꿈은 현실을 견디는 힘입니다. 
낮에는 환상을 통해 현실의 초라한 나를 
왕비 수준으로 끌어 올립니다. 밤에는 
꿈을 통해 소망을 충족시킵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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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 자신을 믿어요

2012. 9. 5. 08:53

"샤를, 너는 네 자신이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생각하니?"
샤를은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거렸다.
이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를 계속 했다.
"얘야, 네가 네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누가 널 믿어주겠느냐? 샤를, 네 자신의 
위대함을 믿고 있니?" 샤를은 약간 
주춤거리며 결국 입을 열어 대답했다.
"네, 믿어요. 제 자신을... 믿어요..."


- 마크 피셔의《인생의 고난에 고개 숙이지 마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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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정원으로 간다

2012. 9. 4. 08:46

시인 타고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서두르고, 
영리한 사람은 기다리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원으로 간다."

- 유영만·고두현의《곡선이 이긴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2012. 9. 3. 09:13

어느 날 
인터넷 웹툰 그림에서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그때 열한 번 찍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글을 보았다. 
마침 박사학위 논문 연구 중 가장 힘들었던 때라 
나는 그 한칸짜리 웹툰에 크게 공감했다. 마치 
그 구절이 내 삶과 연결되는 느낌마저 들었다.
왠지 열한 번째 도끼질을 하고 나면, 
열두 번째 도끼질을 위해 용기를 
내기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들었다.


- 이소연의《열한번째 도끼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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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흡연과 금연

2012. 8. 31. 10:12

스스로 
집착이 없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일부 흡연자들은 그들이 언제든지 
담배를 끊을 수 있지만, 다만 오늘 끊을 
마음을 먹지 않았을 뿐이라고 착각합니다. 
담배를 끊으려는 시도를 해보기 전에는, 
그들은 중독의 힘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 아잔 브람의《놓아버리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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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2012. 8. 30. 09:12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세상을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세상은 다 이해하며 사는 곳이 아니다.
이해하기 어려워도 언젠가는 이해하게 된다. 
한때는 눈물로 얼룩졌던 날들이 나중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바뀌는 날이 온다.
그 언젠가 그 이유를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 김병태의《흔들리는 그대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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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한 신뢰' 친구

2012. 8. 28. 08:49

뜻만 같다고 
친구가 될 수는 없다.
정말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상대를 향한 '무한 신뢰'다. 
그것이 있다면 진정한 친구라 할 수 있다.


- 최진기의《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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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뜻을 같이 하는 동지

2012. 8. 27. 09:09

진정한 친구는 
단순히 오래 알고 지낸 친한 사람이 아니다. 
뜻을 같이 하는 사람, 즉 동지여야 한다. 
진정한 우정이란 단순히 오래된 정인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동지란 말이다.


- 최진기의《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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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