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바스
크레바스는 도처에 숨어 있다.
때로 크레바스에 빠지기도 하고 뼈가 부러진 채
눈 덮인 설원 위를 기어서 가야만 할 수도 있다.
결국 살아남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하늘 아래 눈부시지 않은 삶이
어디 있으랴.
- 김선미의《외롭거든 산으로 가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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