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분류 전체보기'

토닥토닥

2012. 9. 14. 08:52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토닥토닥>(전문)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0) 2012.09.17
상처의 힘  (0) 2012.09.15
'욱'하는 성질  (0) 2012.09.11
큰일을 낸다  (0) 2012.09.10
낮에는 환상을 보고, 밤에는 꿈을 꾸다  (0) 2012.09.0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욱'하는 성질

2012. 9. 11. 08:52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순간적으로 뜨거워지는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물론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3초 법칙'을 
제시한다.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게 있을 땐 속으로
'1초, 2초, 3초'를 헤아린 다음 다시 생각해보면 
대부분 가라앉는다. 욱하는 성질만 이길 수 
있어도 당신은 세상의 많은 부분을 이미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 노병천의《서른과 마흔 사이 인생병법》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처의 힘  (0) 2012.09.15
토닥토닥  (0) 2012.09.14
큰일을 낸다  (0) 2012.09.10
낮에는 환상을 보고, 밤에는 꿈을 꾸다  (0) 2012.09.06
제 자신을 믿어요  (0) 2012.09.0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큰일을 낸다

2012. 9. 10. 09:00

맛있게 밥을 먹는다거나,
밝은 표정을 짓는다는 것은
지극히 작은 일이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작은 
일상의 일들이 때로는
큰일을 이룬다.


- 유희태의《포용력》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닥토닥  (0) 2012.09.14
'욱'하는 성질  (0) 2012.09.11
낮에는 환상을 보고, 밤에는 꿈을 꾸다  (0) 2012.09.06
제 자신을 믿어요  (0) 2012.09.05
정원으로 간다  (0) 2012.09.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낮에는 환상을 보고, 밤에는 꿈을 꾸다

2012. 9. 6. 08:51

삶에서 환상과 
꿈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환상과 꿈은 현실을 견디는 힘입니다. 
낮에는 환상을 통해 현실의 초라한 나를 
왕비 수준으로 끌어 올립니다. 밤에는 
꿈을 통해 소망을 충족시킵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욱'하는 성질  (0) 2012.09.11
큰일을 낸다  (0) 2012.09.10
제 자신을 믿어요  (0) 2012.09.05
정원으로 간다  (0) 2012.09.04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0) 2012.09.0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 자신을 믿어요

2012. 9. 5. 08:53

"샤를, 너는 네 자신이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생각하니?"
샤를은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거렸다.
이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를 계속 했다.
"얘야, 네가 네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누가 널 믿어주겠느냐? 샤를, 네 자신의 
위대함을 믿고 있니?" 샤를은 약간 
주춤거리며 결국 입을 열어 대답했다.
"네, 믿어요. 제 자신을... 믿어요..."


- 마크 피셔의《인생의 고난에 고개 숙이지 마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일을 낸다  (0) 2012.09.10
낮에는 환상을 보고, 밤에는 꿈을 꾸다  (0) 2012.09.06
정원으로 간다  (0) 2012.09.04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0) 2012.09.03
흡연과 금연  (0) 2012.08.3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정원으로 간다

2012. 9. 4. 08:46

시인 타고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서두르고, 
영리한 사람은 기다리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원으로 간다."

- 유영만·고두현의《곡선이 이긴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2012. 9. 3. 09:13

어느 날 
인터넷 웹툰 그림에서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그때 열한 번 찍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글을 보았다. 
마침 박사학위 논문 연구 중 가장 힘들었던 때라 
나는 그 한칸짜리 웹툰에 크게 공감했다. 마치 
그 구절이 내 삶과 연결되는 느낌마저 들었다.
왠지 열한 번째 도끼질을 하고 나면, 
열두 번째 도끼질을 위해 용기를 
내기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들었다.


- 이소연의《열한번째 도끼질》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자신을 믿어요  (0) 2012.09.05
정원으로 간다  (0) 2012.09.04
흡연과 금연  (0) 2012.08.31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0) 2012.08.30
'무한 신뢰' 친구  (0) 2012.08.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흡연과 금연

2012. 8. 31. 10:12

스스로 
집착이 없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일부 흡연자들은 그들이 언제든지 
담배를 끊을 수 있지만, 다만 오늘 끊을 
마음을 먹지 않았을 뿐이라고 착각합니다. 
담배를 끊으려는 시도를 해보기 전에는, 
그들은 중독의 힘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 아잔 브람의《놓아버리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원으로 간다  (0) 2012.09.04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0) 2012.09.03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0) 2012.08.30
'무한 신뢰' 친구  (0) 2012.08.28
뜻을 같이 하는 동지  (0) 2012.08.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2012. 8. 30. 09:12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세상을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세상은 다 이해하며 사는 곳이 아니다.
이해하기 어려워도 언젠가는 이해하게 된다. 
한때는 눈물로 얼룩졌던 날들이 나중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바뀌는 날이 온다.
그 언젠가 그 이유를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 김병태의《흔들리는 그대에게》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0) 2012.09.03
흡연과 금연  (0) 2012.08.31
'무한 신뢰' 친구  (0) 2012.08.28
뜻을 같이 하는 동지  (0) 2012.08.27
힘써야 할 세가지 일  (0) 2012.08.2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한 신뢰' 친구

2012. 8. 28. 08:49

뜻만 같다고 
친구가 될 수는 없다.
정말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상대를 향한 '무한 신뢰'다. 
그것이 있다면 진정한 친구라 할 수 있다.


- 최진기의《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중에서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흡연과 금연  (0) 2012.08.31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0) 2012.08.30
뜻을 같이 하는 동지  (0) 2012.08.27
힘써야 할 세가지 일  (0) 2012.08.25
열한번째 도끼질  (0) 2012.08.2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뜻을 같이 하는 동지

2012. 8. 27. 09:09

진정한 친구는 
단순히 오래 알고 지낸 친한 사람이 아니다. 
뜻을 같이 하는 사람, 즉 동지여야 한다. 
진정한 우정이란 단순히 오래된 정인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동지란 말이다.


- 최진기의《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0) 2012.08.30
'무한 신뢰' 친구  (0) 2012.08.28
힘써야 할 세가지 일  (0) 2012.08.25
열한번째 도끼질  (0) 2012.08.24
혼자 노는 법  (0) 2012.08.2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힘써야 할 세가지 일

2012. 8. 25. 08:59

몸을 움직이는 것, 
말을 하는 것,
얼굴빛을 바르게 하는 것,
이 세가지가 학문하는 데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마음을 기울여야 할 일이다.


- 정약용의《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 신뢰' 친구  (0) 2012.08.28
뜻을 같이 하는 동지  (0) 2012.08.27
열한번째 도끼질  (0) 2012.08.24
혼자 노는 법  (0) 2012.08.23
깨달음  (0) 2012.08.2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