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를 뿌리는 사람
그렇다.
행복의 비결은 많은 것, 혹은 좋은 것을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것을
확실히 아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미
잘 가꿔진 꽃길을 찾아 걷는 것이 아니라,
내 앞에 놓인 길에 꽃씨를 뿌리고, 가꾸고,
이따금 우연히 발견하는 꽃들에 감사하는 것,
바로 그것일 테다.
- 손미나의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0) | 2019.07.30 |
---|---|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0) | 2019.07.29 |
늘 첫사랑처럼 (0) | 2019.07.26 |
너를 변함없이 사랑할 거야 (0) | 2019.07.25 |
100세 노 교수의 건강론 (0) | 2019.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