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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문

2009. 7. 21. 09:02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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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미인

2009. 7. 20. 09:00


표정은 내면의 거울입니다.
정신의 깊이에서 표정이 우러나옵니다.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기준이 편견일 수 있고
주관적일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면,
저는 표정이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아무리 미인이라 할지라도 정신의 부족함과
설익음이 반영된 표정을 지닌 사람은
진정한 미인이 아닙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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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명을 기쁨으로 대한다

2009. 7. 18. 08:43


깊은 밤, 두 사나이가
교도소의 창문으로 밖을 바라보았다.
한 사람은 높은 담을 보았고,
다른 한 사람은 하늘의 별을 보았다.
똑같은 처지에서 똑같은 광경을 보더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다. 사람은 스스로의 마음에 따라
천국에도 지옥에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행복이란 대개의 경우 쾌락이 아니다.
그것은 승리인 것이다.
인생의 승리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패배자가 될 것인가?
그것은 자기 선택에 달려 있다.


- 이상문의《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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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2009. 7. 17. 09:01


눈에서 멀어진다고 해서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참사랑이 아니다.
참사랑이라면 눈에서 멀어질수록 마음은 그만큼
더 가까워져야 할 것이다. 눈에서 멀어졌다고
마음까지 멀어지는 것은 참우정이 아니다.
참우정이라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은
그만큼 더 가까워져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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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흉터

2009. 7. 16. 09:01


흉터는 일종의 축복이다.
흉터는 생애 내내 우리를 따라다니며
많은 도움을 준다. 살아가는 어느 순간
자기만족을 위해서든 혹은 다른 무언가를 위해서든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려 할 때마다
그 흉터를 가만히 들여다보기만 하면 되니까.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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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적(知的) 여유

2009. 7. 15. 09:01


책을 쓰고 강의를 하는
사람들에게 지적 여유는 필수입니다.
내가 품고 있는 지적 풍요로움에서 명강의가
나옵니다. 지도자가 되려면 지적 여유가 많아야 합니다.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아이디어가 많아야
합니다. 끊임없는 탐구정신과 신선한 호기심이
창조성을 유발합니다.


- 황성주의《꿈의 씨앗을 심어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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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작은 사치

2009. 7. 14. 09:02


식탁에 테이블클로스를 씌우고
식사를 하면 조금 사치스러울 것 같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도 식탁이 즐겁고 화사해집니다.
요즈음은 가족과 뭔가를 함께하는 기회가 줄어들어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는 식탁은 대단히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매일이 무리라면
휴일 저녁식사 때만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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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2009. 7. 13. 09:00


어린시절을 돌아보면
내가 누구인지를 보여 주는 단서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보여 주는
실마리가 눈에 띈다.


- 켄 가이어의《영혼의 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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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세상에 남기는 것

2009. 7. 11. 09:18


특히 오늘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에서
저는 문득 잠에서 깨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일생을 마친 다음에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남에게 준 것이다. 재미있는 일이야. 악착스레
모은 돈이나 재산은 그 누구의 마음에도 남지 않지만
숨은 적선, 진실한 충고, 따뜻한 격려의 말
같은 것은 언제까지나 남게 되니 말이야."


- 미우라 아야코의《속 빙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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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먹는 '식품'이 큰 문제

2009. 7. 10. 09:00


암 등 각종 질병은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을 통해 발생한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식생활은
그 자체가 건강이자 질병이요,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 즉 운명이라 할 수 있다.
조사 방법과 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암 유발의 원인은 식생활(35%), 흡연(30%),
감염(10%), 출산과 성생활(7%), 음주(3%),
기타(15%)로 보고되고 있다.


- 박금출의《치아를 보면 건강과 체질이 보인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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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2009. 7. 9. 08:46


눈물은 순수하다. 가식이 없다.
기도할 때 거짓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은 없다.
눈물은 물기 있는 언어다.
눈물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한다.
눈물은 마음에서 곧바로 흘러나온다.
눈물을 흘리라.
우리가 우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로 소망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눈물은 '바람'의 언어다.


- 밥 소르기의《내 영이 마르지 않는 연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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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가 부러웠다

2009. 7. 8. 09:01


그의 삶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그가 부러웠다. 내가 그처럼 자유롭게
무언가를 진심으로 즐긴 것이 언제였던가?
그는 정말로 삶을 즐기는 것 같았다.
그가 발산하는 에너지가 마치 자석처럼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모습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 스티븐 런딘의《한 걸음만 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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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