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21/08'

일단 해보기

2021. 8. 14. 22:35

몸을 담그기 전에는
물의 깊이를 모르듯이, 세상에는
경험해야만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
그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을 하는 것뿐이다.
그러니 하고 싶다면, 즉시 시작해야 한다.
수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 우지현의《풍덩!》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회할 시간이 있거든  (0) 2021.08.17
잘 자는 기술  (0) 2021.08.16
최고의 육아 교육  (0) 2021.08.13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0) 2021.08.12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0) 2021.08.1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최고의 육아 교육

2021. 8. 13. 09:00

육아 지식은
아이들과 놀이를 할 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빠 놀이에 관한
책이나 유튜브 영상 덕분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몸 놀이를 배웠습니다. 굳이
장난감을 사지 않아도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이
놀이도구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상자와
휴지심으로 로봇을 만들고, 빨래 개기,
청소대장 놀이를 하며 집안일도
게임처럼 할 수 있었습니다.


- 최현욱의《85년생 요즘 아빠》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자는 기술  (0) 2021.08.16
일단 해보기  (0) 2021.08.14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0) 2021.08.12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0) 2021.08.11
나무도 체조를 한다  (0) 2021.08.1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2021. 8. 12. 09:02

시간은 생명입니다.
명상을 하면 유한한 시간을
자신에게 가치 있는 일에 쓰게 됩니다.
늘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면 꼭
명상을 실천해 보세요.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정신없던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올
테니까요.


- 가토 후미코의《명상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단 해보기  (0) 2021.08.14
최고의 육아 교육  (0) 2021.08.13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0) 2021.08.11
나무도 체조를 한다  (0) 2021.08.10
슬픈 일  (0) 2021.08.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2021. 8. 11. 08:59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확고한 사실이 있다.
기초가 튼튼해야 튼실한 구조물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적조식 건물의 경우 아무리
설계도가 좋고 부지가 있어도 벽돌이 없으면
집을 지을 수 없다. 현대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그 벽돌 역할을 한다. 하지만 벽돌만 쌓는다고 집이
되는 게 아니다. 설계도면과 땅이 필요하며 어떤
집을 지을지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이를 체계화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고의 육아 교육  (0) 2021.08.13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0) 2021.08.12
나무도 체조를 한다  (0) 2021.08.10
슬픈 일  (0) 2021.08.09
빈둥거림의 미학  (0) 2021.08.0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무도 체조를 한다

2021. 8. 10. 08:57

나무야,
하루 종일 서 있으면 지루하지 않아?
- 괜찮아.
우리 심심한데 몸풀기 체조하자
- 좋아.
자, 나 따라서 시작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어때, 시원하고 재밌지?
- 그래, 그래.
지루함도 졸림도 싹 날려준 바람아
정말 고마워!


- 조오복의《행복한 튀밥》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둥지둥 쫓기지 않으려면  (0) 2021.08.12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0) 2021.08.11
슬픈 일  (0) 2021.08.09
빈둥거림의 미학  (0) 2021.08.07
성냄(火)  (0) 2021.08.0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슬픈 일

2021. 8. 9. 09:10

기자가 '기레기'라는
말을 들어도 되는 사회라면
그 사회가 거대한 쓰레기장이라는 얘기다.
오랫동안 신문기자들은 정치권력에 순응하든
저항하든 월급이 많든 적든 엘리트 집단이었는데
좋은 의미의 엘리트 의식이 사라지는 건
슬픈 일이다.


- 조선희의《상식의 재구성》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0) 2021.08.11
나무도 체조를 한다  (0) 2021.08.10
빈둥거림의 미학  (0) 2021.08.07
성냄(火)  (0) 2021.08.06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0) 2021.08.0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빈둥거림의 미학

2021. 8. 7. 00:38

느리게 살기를
시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느려졌다.
빠른 리듬을 몸과 마음이 따라잡을 수가 없다.
빈둥거리듯 지내면 바쁠 때와는 다른 그림들이
보인다. 다시는 쫓기듯 바쁘게 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걸 알게 될 때면, 이미 바쁠 일이
없게 된다는 사실에 허허로운
웃음을 짓게 된다.


- 양희은의《그러라 그래》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도 체조를 한다  (0) 2021.08.10
슬픈 일  (0) 2021.08.09
성냄(火)  (0) 2021.08.06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0) 2021.08.05
동포에게 고함  (0) 2021.08.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성냄(火)

2021. 8. 6. 10:07

성냄은
대상을 '싫어하는' 특성이 있는
정신 현상으로 적의, 악의, 우울, 분노, 짜증,
절망, 허무, 공포, 슬픔, 스트레스, 질투, 인색, 후회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성냄은 대상을 싫어하는
마음이므로 대상을 향해 거칠고, 잔인하고, 포악한
행위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냄은 사람들을
현재보다 더 나쁜 상태로 타락하게 합니다.
자신이 쌓아 온 공덕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 일묵의《화, 이해하면 사라진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픈 일  (0) 2021.08.09
빈둥거림의 미학  (0) 2021.08.07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0) 2021.08.05
동포에게 고함  (0) 2021.08.04
코로나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강점과 약점  (0) 2021.08.0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2021. 8. 5. 00:11

진실은 어떤 때는
화창한 날의 풀밭처럼
누구 눈에나 보이는 그런 것이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엔 컴컴한 무덤에서
불우한 희생양과 함께 영원히 썩고
있을 수도 있다.


- 조선희의《상식의 재구성》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둥거림의 미학  (0) 2021.08.07
성냄(火)  (0) 2021.08.06
동포에게 고함  (0) 2021.08.04
코로나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강점과 약점  (0) 2021.08.03
희망이란  (0) 2021.08.0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동포에게 고함

2021. 8. 4. 09:14

동포에게 고함.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 풍찬 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나니
우리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산업을 진흥하여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여한이 없겠노라.


- 강병인의《나의 독립》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냄(火)  (0) 2021.08.06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0) 2021.08.05
코로나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강점과 약점  (0) 2021.08.03
희망이란  (0) 2021.08.02
'GO'와 'STOP' 사이에서  (0) 2021.07.3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코로나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강점과 약점

2021. 8. 3. 08:23

코로나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
선진국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들어놓았다.
한국은 선진국을 배우고 따라잡으며 여기까지
왔지만 이제 배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우리를 따라 배우는 나라들에게
기준을 제공하는 역할이 주어지기도 하는 때가 온 것이다.
동시에 이 팬데믹은 위기를 맞는 한국 사회의 작동 방식을
집약적으로 드러낸 테스트 베드였다. 강점과 약점,
꽉 찬 곳과 모자란 곳, 건강한 곳과 아픈 곳이
체크되었다. 정치, 행정, 미디어가 각기
그 수준을 드러냈다.


- 조선희의 《상식의 재구성》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0) 2021.08.05
동포에게 고함  (0) 2021.08.04
희망이란  (0) 2021.08.02
'GO'와 'STOP' 사이에서  (0) 2021.07.31
부모의 가슴에 박힌 대못 수십 개  (0) 2021.07.3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희망이란

2021. 8. 2. 19:08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