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의 구유
우리는
구유까지 가는 눈 덮인 오솔길에
1미터마다 촛불을 밝힌다. 소나무, 자작나무,
솔송나무 사이로 촛불들이 구불구불하게 놓이고
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광경은 정말이지... 완전히
마법이다! 그 광경은 아이들에게 트리나 선물보다
큰 의미를 안겨준다. 내 손녀는 두 살에 맞은
크리스마스 때 아기 예수의 구유를 처음
보고는 몇 년 후에도 '숲속의 아기'
이야기를 했다.
- 타샤 튜더의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의 신(神) (0) | 2023.12.27 |
---|---|
휴식할 준비 완료 (0) | 2023.12.26 |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 (0) | 2023.12.22 |
아무도 고기를 먹지 않았다 (0) | 2023.12.21 |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0) | 2023.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