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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어린 그 얼굴

2017. 1. 20. 09:38


"어떻게 내가 저토록 

깊은 고통을 겪게 내버려 둘 수 있었을까? 

어떻게 나 스스로에게 저렇게 지독한 아픔을 

줄 수 있었을까?" 나는 몹시도 마음이 아팠다. 

그랬다. 나는 거울에 손을 뻗어 눈물어린 

그 얼굴을 쓰다듬으며 약속했다. 

두 번 다시는 나를 저토록 

아프게 만들지 않으리라고.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예술이 사람을 움직인다

2017. 1. 19. 09:16


나도 

건축하고 설계하는 세계에 속한 사람이다.

나는 건물이나 거리 풍경의 설계가 감정과 

생각에 끼치는 영향에 매료되었다.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언제, 무엇에 주목하는지, 

그들이 언제 기분이 좋거나 지루한지, 

언제 행복하거나 슬픈지, 언제 초조해

하거나 호기심을 느끼거나 

겁을 내는지 알아낸다. 



- 콜린 엘러드의《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분투',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

2017. 1. 18. 14:38


'우분투'는 

남아프리카 반투어 계열의 단어로

'우리이기에 내가 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우리이기에 내가 있다? 그게 무슨 뜻일까요? 

'우리가 존재해야 나도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쉽지만 참으로 멋진 표현 아닌가요? 줄루족과 

코사족 등 수백 개의 부족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전하는 인사말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정서인 셈이죠. 



- 홍석현의《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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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허용'과 '놓아버림'

2017. 1. 17. 09:09


허용이란, 

'놓아버림'에 가깝다. 

놓아버린다는 건, 모든 것이 

하나이므로 내가 얻고자 하는 그것이 

이미 내 것임을 깨달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허용의 과정은 먼저는 신뢰하는 데서, 그 다음은 

자기 자신에게 늘 진실해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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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월드컬처오픈'(WorldCultureOpen)'

2017. 1. 16. 09:18


이 세상 70억 인구는 

저마다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이 문화를 나누고 문화를 통해 서로 

화합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그런 무대가 

만들어져 신명나는 어우러짐이 연출되면 인류가 

평화와 화합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월드(World), 컬처(Culture), 오픈(Open)이라니?

1999년, 작지만 큰 꿈을 지닌 첫걸음이 

마침내 시작됐습니다. 



- 홍석현의《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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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진정한 휴식

2017. 1. 14. 00:14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은 

진정한 휴식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無) 활동 상태'가 아니며, 그보다는 

활동하는 신체 기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즉,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서 머리를 썼다면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을 하며 몸을 움직이는 것이 

활력을 주는 적극적 휴식이다. 



- 문요한의《여행하는 인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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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움직여야 산다

2017. 1. 13. 09:31


움직이지 못하면 동물은 죽는다. 

움직이지 않는 것은 건강에 결정적인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나이가 들어도 평소대로 활동하면 

젊었을 때 붙은 근육이 줄어드는 일은 없다.

성인병이 늘어나는 원인의 하나는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교통 수단이 늘어나고 

그로인해 많이 움직일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 하루야마 시게오의《뇌내혁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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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신있게! 자신답게!

2017. 1. 12. 09:44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내가 나다움을 잃으면 그밖에 모든 것을 

얻는다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매사 자신 있게 사는 것이 자신답게 

사는 것이고, 자신답게 사는 것이 

곧 자신 있게 사는 것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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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절대고독

2017. 1. 11. 09:15


일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절대고독'이 몰려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마침내 나를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때때로 진정한 '자기 만남'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고독은 '자기 만남'을 

가지라는 신호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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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각했다는 신호

2017. 1. 10. 09:12


불안정한 상태로 겨울을 보냈다. 

지금 상황에서 불안정하다는 건 무언가를 

자각했다는 신호다. 나는 하루하루를 

맹렬하게 뒤흔들 새로운 무언가가 

올 거라는 기대에 부푼 채로 

새해를 맞았다. 



- 자코모 마차리올의《아이큐 50 내동생, 조반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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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각할 시간

2017. 1. 9. 09:14


학교 일과가 워낙 빡빡해서 

저녁이 되어야 집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너무 지쳐버렸습니다. 

말하자면 생각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공부 외에,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뭔가에 의문을 

가질 시간도 없었습니다. 



- 하이타니 겐지로의《겐지로의 생각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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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발소리를 많이 들려주세요

2017. 1. 6. 10:04


이와지 섬에서 

밭농사를 짓던 무렵, 

이웃의 노부부에게 밭농사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은 질문이었다. 

"비결 같은 건 없어요. 밭에 있는 녀석들한테 

발소리를 되도록 많이 들려주세요." 

그런 대답을 들었다. 



- 하이타니 겐지로의《겐지로의 생각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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