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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크로스에디터 - 폼 전송 널(null)값 체크

2020. 6. 24. 13:01


게시판에 나모 크로스 에디터를 이용 중일때,

본문 내용에 널 값 체크(null check) 관련하여,

기존 스크립트 구문이 작동하지 않아 수정해야 하는데,

관련한 글 검색이 없어 적용하는데 오래걸렸다...


아래와 같이 2가지 방식이 있는데,

차이점은 

본문 텍스트 없이 첨부파일 이미지만 등록했을 때,

이 부분을 체크하냐 안하냐 여부다..

이미지 등록만도 널 값으로 체크하려면,

IsDirth 메서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게시판 폼 체크시 본문내용 값을 받아 넘길때,

$("textarea[name=Content]").val(CrossEditor.GetBodyValue());



폼(form) 전송을 할 경우 콘텐츠의 내용 유무에 대한 구분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크로스에디터에서 제공하는 "IsDirty" 또는 "GetTextValue" API를 사용하여 구분할 수 있습니다.


"IsDirty" Method는 문서 내용이 변경된 경우 true값을, 문서 내용이 변경되지 않은 경우 false값을 반환합니다. 에디터 로딩 시 "SetDirty" Method를 설정 후 사용해야 합니다.

크로스에디터로 focus 이동은 "SetFocusEditor" Method를 사용합니다.

var CrossEditor = new NamoSE('namoeditor1');

CrossEditor.EditorStart();

CrossEditor.SetDirty(); //현재 문서 편집 상태 초기화

 

if(!CrossEditor.IsDirty()){ // 크로스에디터 안의 컨텐츠 입력 확인

    alert("에디터에 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CrossEditor.SetFocusEditor(); // 크로스에디터 Focus 이동

    return false;

}


"GetTextValue" Method는 문서 안의 text 값을 반환하기 때문에 "IsDirty"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if(CrossEditor.GetTextValue () == ""){ // 크로스에디터 안의 콘텐츠 입력 확인

alert("에디터에 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

CrossEditor.SetFocusEditor(); // 크로스에디터 Focus 이동

return false;

}


설치도움말 

https://comp.namoeditor.co.kr/ce4/help/ko/install_guide/frames/ig_frame_apply.html


글쓰기 체험판

http://comp.namoeditor.co.kr/ce4/demo/namo/experience_write.jsp?code=01&tmp=

텍사스양 일상에서

육의 시간, 영의 시간

2020. 6. 24. 09:14

새벽은

육의 시간이 아닌 영의 시간이다.

그 시간, 마음은 이슬처럼 섬세해진다.

느낌으로 깨어 있다. 느낌은 생각이나

감정과 달리 전체적이다.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모두 참여한다. 낮 동안 겉 근육으로 살고

이론으로 생각했다면 새벽엔 사용하지 않던

강바닥 같은 속내도 일렁거리고

감각도 식물의 촉수처럼

살랑인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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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산사(山寺)를 찾는 이유

2020. 6. 23. 09:14

여름 한철을

산사에서 보낸 적이 있다.

나는 산사의 새벽을 특별히 좋아했다.

새벽이면 빛이 창호지에 번져서 엷게 퍼져나가듯이

내 마음에도 결 고운 평화가 스며들었다. 풀과 나무들이

어둠 속의 침묵을 서서히 빠져나오면서 뱉어내는

초록의 숨결. 산사의 새벽은 늘 그 기운으로

충만했다. 일어나자마자 방문을 여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었다. 문을 열면 방 안은

금세 초록의 숨결로 가득 찼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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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중한 기억

2020. 6. 22. 09:21

소중한 기억이

있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것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일 텐데

이 소중한 기억은 휘발성이 남달라서

자꾸 사라지려 든다. 불행은 접착성이 강해서

가만히 두어도 삶에 딱 달라붙어 있는데, 소중한

기억은 금방 닳기 때문에 관리를 해줘야 한다.

소중한 기억이 지뢰처럼 계속 폭발할 수 있도록.

그러면 소중한 비밀은 일회성에서 벗어나

간헐적으로 나를 미움에서

구출할 수 있다.



- 문보영의《준최선의 롱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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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지 않을 의지

2020. 6. 21. 15:26

사람들이

농담으로 말하듯이,

우리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을지

모르지만, 하지 않을 의지는 가지고 있다.

우리는 도덕적인 행동을 할 수는 없어도

충동은 억누를 수 있다. 심지어

어떤 충동은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소셜 애니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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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별의 이유

2020. 6. 19. 09:14

만남의 이유가

이별의 이유가 된다.

냉철해 보여서 좋았는데

날카로움에 베일 수도 있고,

열정적이어서 좋았는데 감당하기 벅찰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이별은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다. 사소한 사건이지만

그 조그만 사건에 너와 나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 권석천의《사람에 대한 예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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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바늘구멍

2020. 6. 18. 09:11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라는 말은

진부하지만 맞는 말이다. 그 작은 구멍으로

살아난 것이 한두 번 아니기에 그렇다. 삶의 진실이다.

무너진 곳에서 어떻게 솟아날 구멍이 생겨났는지,

그런 바늘구멍을 뚫고 나오고 보니, 어느새

아무리 어려워도 그저 작은 틈새만 있으면

살겠더라. 그런 신념이 생기게 되었다.

이제는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묵상하게 되는 나의 잠언이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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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손 씻기'를 반복하면서

2020. 6. 17. 09:10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다가도

'의식적 행동'을 하면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몇 년 전 나는 내 의식적 행동으로

손 씻기를 골랐다. 머리를 빗거나 양치를 하는 등

무엇이든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행동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지치고 피로할 때 자신만의

의식적 행동을 하면 현재의 순간에

다시금 집중할 힘을 얻는다.



- 레이첼 켈리의《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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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분노 발작(Temper Tantrum)

2020. 6. 16. 09:14

정신과 용어 중

'Temper Tantrum'이라는 말이 있다.

보통 '분노 발작'이라고 번역한다. 자연적 또는

사소한 자극으로 유발되는 분노 혹은 짜증. 주로

욕구가 충족되지 않고 좌절될 때 분노를 폭발적으로

표출하는데, 울거나, 소리 지르거나, 발을 구르거나,

발길질을 하며 뒹굴거나, 펄쩍펄쩍 뛰거나,

숨을 몰아쉬면서 호흡이 가빠지거나,

몸이 뻣뻣해지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 이효근의《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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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 그리운 만남

2020. 6. 15. 09:13

만남은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몰랐던 자신에 대해 알게 된다.

내가 이렇게 소심하구나. 이런 말도 할 줄 아는구나.

이런 편지도 쓸 수 있구나. 내가 이렇게 질투도 많고,

의심도 많은 사람이구나.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착한 척하는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알게 되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다.

사람에 대해 알게 된다.



- 권석천의《사람에 대한 예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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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본, 교육투자

2020. 6. 12. 09:08

경제학자들이

강조하는 좋은 제도에는

인적자본에 대한 교육투자가 있습니다.

어떤 국가에 좋은 교육제도가 있다면 대부분의 국민은

적절한 교육을 받고, 그에 걸맞은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정부는 교육받은 소수의

시민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경제 잠재력을 개발하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재레드 다이아몬드의《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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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역사가 위로한다

2020. 6. 11. 09:20

낯선 바이러스가 출현하자

저마다 겁먹고 웅크리지만

질병 없는 시대가 있었던가

사별 없는 하루가 있었던가

낯익어지지 않는 낯설음이 있었던가

역사가 위로합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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