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2020. 10. 7. 09:25

겸손함과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계곡은 고통의 장소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낡은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자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고통이 자기에게 가르치는

내용을 똑똑히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성공이

아닌 성장을, 물질적 행복이 아닌 정신적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고뇌의 계곡에서 사막의 정화를

거쳐 통찰의 산봉우리에 이르는 것이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번째 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0) 2020.10.09
심장이 바라는 욕구  (0) 2020.10.08
여기는 어디인가?  (0) 2020.10.06
익숙한 것을 버리는 아픔  (0) 2020.10.05
숨만 잘 쉬어도  (0) 2020.10.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