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두려움
2019. 6. 7. 08:56
솔직히,
아무 문제없다. 다만...
다만, 완전히 방심하고 있는 사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바뀌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은밀한 두려움이 있을 뿐.
모든 것이 변해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과
평생 모든 것이 지금과 똑같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이에
갇혀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불륜》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콤한 덫 (0) | 2019.06.10 |
---|---|
싸움의 기술 (0) | 2019.06.08 |
급체 (0) | 2019.06.06 |
나에게 끌리는 색깔 (0) | 2019.06.05 |
다가오는 매 순간은 (0) | 2019.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