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고도원의 아침편지 (2892)
자격증보다 더 중요한 것

자격증이 있어야 

치유자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게 치유자라는 생각이 확고하다. 

정신의학 쪽이나 관련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들은 

이런 말이 불편할 수도 있다. 상담가, 목사, 학교 선생님, 

신부, 수녀, 직장인 멘토 등 심리적으로 누군가를 

도와주려는 이들이 보면 좋겠다. 상처 입은 

가까운 사람을 연민하고 보호해 

주려는 사람이 보면 좋겠다. 



- 정혜신의《당신이 옳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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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주고받는 반려자

나의 작은 집참새처럼 

끊임없이 사랑을 주고받는 반려자로서 

함께 지냈던 새는 없었다. 이것은 애완용으로 키우던 

동물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깊고도 친밀한 우정에 관한 얘기, 

여러 해에 걸쳐서 한 인간과 한 마리의 새가 나눈 남다른 사연이 

얽힌 얘기다. 작은 새와 나는 둘이서만 지내게 되었다. 나는 

음악 교습을 다시 시작하여 기회가 날 때마다 그에게 

피아노를 연주해 주었고, 그가 스스로 피아노까지

나를 따라와서 내 어깨로 기어 올라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그러면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 클레어 킵스의《어느 작은 참새의 일대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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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좋아하세요?

샐러드 좋아하나요? 

요즘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샐러드지만 

실은 이미 고대 로마인도 무척 좋아했습니다. 

페르시아의 바빌로니아 사람들도 즐겨 먹었고요. 

샐러드라는 말의 어원은 라틴어 Salata로 소금이라는 

뜻인데요. 소금물이나 오일, 식초 등 짠맛 성분이 있는 

소스를 뿌려 먹었기 때문입니다. '샐러드데이salads day'라는 

말이 있는데 젊고 경험이 없다는 뜻으로, 샐러드는

'젊은이의 풋풋함과 무모한 도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 오경아의《정원생활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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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는 꿈으로 살아갑니다

지금도 저는 꿈으로 살아갑니다. 

비전으로 호흡하고 꿈을 양식으로 먹으며 

살아갑니다. 지금도 앞으로 이루어질 찬란한 

약속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꿈 없이 잠든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꿈 없이 일어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꿈을 먹고 살아갑니다. 

꿈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보배로운지요. 



- 소강석의《맨발의 소명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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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다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 나태주의《혼자서도 꽃인 너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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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오르막길에서, 내 등을 밀어준 사람

그것은 손끝이었네

손가락 끝

사알작

댄듯 만듯


무너지듯 주저앉아

아이처럼

서럽게 울고 싶던

숨막히는 오르막길


그 산을 넘은 힘은

누군가의 손끝이었네

고요히 등 뒤에서

살짝만 밀어주던



- 고창영의 시〈등을 밀어준 사람〉(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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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신뢰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 주는 

핵심 도리다. 그것만이 올바른 정치의 담보물이요, 

문명사회를 가늠하는 윤리의 척도다. 사람은 

신뢰가 없으면 사람일 수 없다. 나라에 

신뢰가 없으면 나라가 제대로 될 수 

없다. 이처럼 신뢰는 그 쓰임이 

너무나도 크다! 



- 정조의《정조 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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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아름다움을 만든다

건축물이나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시간이다. 

추했던 건물이건 아름다웠던 건물이건 

시간은 모든 것을 덮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아니고, 시간이라는 

포장이 덮이며 아주 다양한 연상과 감흥을 

불러오는 아름다움이다. 



- 임형남, 노은주의《골목 인문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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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과 몰입

중독과 몰입의 차이는 무엇일까. 

중독인지 몰입인지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 

둘 다 엄청난 시간과 사랑을 요구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러나 중독과 몰입의 차이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에 있지 않을까. 어떤 일에 지독하게 빠져

있는 자신이 밉고 죄책감이 든다면 중독이다. 그 일을 

함으로써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며 내면의 

자부심이 커진다면 몰입이다.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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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몸의 변화

사흘 동안 나는 

기운이 없고 혼란한 상태로 있었다. 

마치 벌거숭이가 된 것 같았다. 나의 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한 가지는 확신할 수 있었는데, 그건 '내'가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다. 곧 내가 아니라 내 몸의 지혜가 

강력하게 이끌어,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나의 세포를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변화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 브랜든 베이스의《치유, 아름다운 모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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