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병

2010. 7. 23. 09:28
시간병(Time-Sickness)이란 것이 있습니다.
미국의 내과의사인 래리 도시가 만든 개념인데,
"시간이 달아나는 것 같은 기분,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
계속 가속 페달을 밟아 시간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강박적인 믿음"을 말합니다. 이런 강박증은
꽃으로 피어나야 할 인간을 억누릅니다.
우리는 일체의 억압과 싸워야 합니다.

- 김홍기의《하하미술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산꽂이 항아리  (0) 2010.07.26
지금 그것을 하라  (4) 2010.07.24
관찰자  (0) 2010.07.22
건강이 보인다  (0) 2010.07.21
자기 생각, 자기 방식, 자기 관점  (0) 2010.07.2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