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사람들의 기도

2017. 4. 8. 00:35


"부탄 사람들이 

매일 드리는 기도가 뭔지 아세요?"

"글쎄요. 가족에 대한 걱정? 재물에 대한 기도?"

"틀렸어요. 자신의 부귀영화도 아니고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도 아닌 

오로지 자연이 그대로 있기를 

원하는 기도에요."



- 김경희의《마음을 멈추고 부탄을 걷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들리는 감정 관리  (0) 2017.04.11
10만 개의 문이 닫혀 있어도  (0) 2017.04.10
상상력을 춤추게 하라  (0) 2017.04.07
내가 나를 사랑하면  (0) 2017.04.06
호사를 누리는 시간  (0) 2017.04.0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상상력을 춤추게 하라

2017. 4. 7. 08:54


눈앞에 보이는 것, 

손에 닿는 것, 발이 머무는 곳, 

그 너머의 것을 보는 힘이 상상력이다. 

사람은 현실을 떠나 살 수 없다. 그러나 

현실에만 묻히거나 갇혀 있으면 안 된다. 

현실 너머의 또다른 세계를 바라보며 

상상력을 춤추게 하고, 그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해야 한다. 



- 고도원의《잠깐멈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만 개의 문이 닫혀 있어도  (0) 2017.04.10
부탄 사람들의 기도  (0) 2017.04.08
내가 나를 사랑하면  (0) 2017.04.06
호사를 누리는 시간  (0) 2017.04.05
그냥 눈물이 나요  (0) 2017.04.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나를 사랑하면

2017. 4. 6. 09:12


안으로부터 

보는 관점을 갖는다는 건 내 내면의 

안내자를 온전히 신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내가 행복하면 우주도 행복하다. 

내가 나를 사랑하면 다른 이들도 

전부 나를 사랑하게 된다. 

내가 평화로우면 모든 

창조물이 평화롭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탄 사람들의 기도  (0) 2017.04.08
상상력을 춤추게 하라  (0) 2017.04.07
호사를 누리는 시간  (0) 2017.04.05
그냥 눈물이 나요  (0) 2017.04.04
마지막 노래를 언제 불렀나요?  (0) 2017.04.0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호사를 누리는 시간

2017. 4. 5. 09:08


인간은 사치를 

사랑하는 동물이다. 

인간에게서 놀이와 공상, 사치를 빼앗으면

그 인간은 겨우 근근이 살아갈 정도의 활력만 

남아 있는 우둔하고 태만한 피조물이 된다. 

사회 구성원이 너무 합리적이고 진지한 

나머지 하찮은 보석 따위에는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정체되고 만다. 



- 에릭 호퍼의《인간의 조건》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상력을 춤추게 하라  (0) 2017.04.07
내가 나를 사랑하면  (0) 2017.04.06
그냥 눈물이 나요  (0) 2017.04.04
마지막 노래를 언제 불렀나요?  (0) 2017.04.03
노 프라블럼(No problem)  (0) 2017.04.0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냥 눈물이 나요

2017. 4. 4. 09:24


그거 알아요? 

정말 뭔가에 정신을 쏟으면 눈물이 나는 거? 

슬퍼서도 아니고 서러워서도 아니고 그냥 눈물이 나요. 

내 안에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할까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한테 감동한 거였어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무슨 일이든.

나는 무엇을 말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것은 

몰입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였다. 

듣는 사람의 피까지 뜨겁게 

만드는 열정.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나를 사랑하면  (0) 2017.04.06
호사를 누리는 시간  (0) 2017.04.05
마지막 노래를 언제 불렀나요?  (0) 2017.04.03
노 프라블럼(No problem)  (0) 2017.04.02
분노를 억제하는 법  (0) 2017.03.3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지막 노래를 언제 불렀나요?

2017. 4. 3. 09:42


어느 아메리카 원주민 치유사는 

병든 사람에게 이렇게 묻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렀던 때가 언제였죠?" 

아메리카 원주민 치유사는 알고 있었다. 

노래를 부르는 한 몸과 마음에 별 탈이 

없으며, 설사 아프더라도 머지않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사를 누리는 시간  (0) 2017.04.05
그냥 눈물이 나요  (0) 2017.04.04
노 프라블럼(No problem)  (0) 2017.04.02
분노를 억제하는 법  (0) 2017.03.31
스트레스 어벤저스  (0) 2017.03.3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노 프라블럼(No problem)

2017. 4. 2. 00:10


인생의 문제를 초월했다는 듯

우리는 곧잘 노 프라블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노 프라블럼의 기준을 '나'에서

'타인'으로, 나 아닌 다른 존재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빅 프라블럼'(Big problem)이다.

자기 중심에만 머물러 있는 관점은

결코 노 프라블럼일 수가 없다.



- 류시화의《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눈물이 나요  (0) 2017.04.04
마지막 노래를 언제 불렀나요?  (0) 2017.04.03
분노를 억제하는 법  (0) 2017.03.31
스트레스 어벤저스  (0) 2017.03.30
내 젊은 날을 반성한다  (0) 2017.03.2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분노를 억제하는 법

2017. 3. 31. 09:38


그들의 분노는 

바로 자기 자신의 분노라고 그는 말했다. 

비록 그 분노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기도를 통해서 분노를 억제하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분노를 자기 아이들에게는 물려주지 

않으려고 애써왔다고 했다.



- 버락 오바마의《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노래를 언제 불렀나요?  (0) 2017.04.03
노 프라블럼(No problem)  (0) 2017.04.02
스트레스 어벤저스  (0) 2017.03.30
내 젊은 날을 반성한다  (0) 2017.03.29
몸으로 익히자  (0) 2017.03.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스트레스 어벤저스

2017. 3. 30. 09:26


혼자 고통스러워한다는 느낌은 

스트레스 전환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신체적 고통, 질병, 실망, 분노, 상실 등을 

경험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구체적인 정황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그 근본적인  

경험은 인간이면 누구나 겪는 것이다. 고통이 모든 

사람의 삶에 자리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회복력이 더 크며 

삶에 더 만족할 줄 안다. 



- 켈리 맥고니걸의《스트레스의 힘》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 프라블럼(No problem)  (0) 2017.04.02
분노를 억제하는 법  (0) 2017.03.31
내 젊은 날을 반성한다  (0) 2017.03.29
몸으로 익히자  (0) 2017.03.28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0) 2017.03.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샤오미 MI5 - 통신사 와이파이 등록

2017. 3. 29. 09:51


홍미노트3 사용할 때 등록 해 보고,

MI5는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신청 안했는데,

LTE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서 등록 신청했다..


114에 전화해서

샤오미폰 쓰는데 통신사 와이파이 사용하려고 한다고 하면 

아래와 같이 문자를 보내준다..

(홍미노트3 신청때는 이해 못하며 살짝 당황한 기색)


글로벌롬을 올린 상태라 한글로 보인다..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상태'로 들어간다..

위 캡쳐본을 첨부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내 젊은 날을 반성한다

2017. 3. 29. 09:23


"만약 

널 만날 수 있다는 걸 알았더라면, 

마지막까지 널 포기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죄인이 되어 있지는 않았을 게다. 미안하다." 

아버지는 자신의 인생을 반성한다. 그는 내 손을 

잡고서, 나를 잊기 위해 갖은 몸부림을 치던 

젊은 날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 애런 베이츠의《나의 아버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를 억제하는 법  (0) 2017.03.31
스트레스 어벤저스  (0) 2017.03.30
몸으로 익히자  (0) 2017.03.28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0) 2017.03.27
한계의 벽  (0) 2017.03.2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으로 익히자

2017. 3. 28. 09:22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버릴 수 있는 것은 버리고,

버릴 수 없는 것은 안고 간다. 

해결되지 않은 채로 끌어안는다. 

머리로 배우려 하지 말고 몸으로 익히자.

막상 해보면 불안과 공생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히라이 쇼수의《좌선을 권하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스 어벤저스  (0) 2017.03.30
내 젊은 날을 반성한다  (0) 2017.03.29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0) 2017.03.27
한계의 벽  (0) 2017.03.25
생명을 먹다  (0) 2017.03.2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