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장관 강연회 취소..

2009. 4. 9. 16:03

인터파크에서 진행 한 유시민 전 장관 강연회가 취소되었다..
혹시나 했는데, 아쉽다..
공병호 강연회, 이진우 강연회 다 좋지만
가장 듣고 싶었던 강연회여서 아쉬움이 크다..

아래 말씀 중 이부분

한 점 잘못도 없는 성인군자인줄 알고 존경했던 것이 아니므로, 내가 모르던 흠이 더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할지라도 특별히 서운한 마음을 가질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존경하고 따른 다는 것은 위와 같은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아무쪼록
수많은 지지자들에게 더 큰 실망감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진심을 다해 뽑은 유일한 대통령이였기 때문이다..


관련보도>>
 
- 한국일보
http://www.newshankuk.com/news/news_view.asp?articleno=k2009040821363689511
 
- 노컷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15906
==============================================================================
안녕하세요. 유시민입니다.
그 동안 여러 지역의 대학과 서점에 강연 갈 때마다 함께 해주신 시민광장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젠 강연을 접어야 하겠습니다.


경북대 강의와 다른 대학, 대학원의 정규 교육과정 일부로 편성되어 있는 비정치적인 특강을 제외한, 불특정 다수의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국강연이나, <후불제민주주의> 저자강연회, 저자사인회, 저자간담회 등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곳 시민광장에 걸려 있는 제 강연 일정표도 모두 내릴 것입니다.
 
저를 믿고 강연 준비를 했던 여러 대학 학생회 임원들과 서점의 관계직원 여러분께 충심으로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양해를 청합니다. 제 강연을 기다렸던 여러 지역의 시민들께도 마찬가지로 사과드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내외분과 관련한 뉴스를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요.
신문 방송이 그 뉴스로 뒤덮이고 검찰이 소환 날짜를 고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시민과 대학생들에게 시국강연을 하고 다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의 진실을 알지 못합니다.
정책이나 정치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님 내외분의 개인적인 일이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지도 못하며, 따라서 아직은 어떤 규범적 판단을 내릴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을 통해 모든 진실이 드러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때까지는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 관련 내용이 포함된 강연은 자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요, 참여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국강연을 중단하기로 한 것입니다.
 
많이 아픕니다.
그러나 그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한 시대를 살았다는 자부심은 버리지 않겠습니다. 한 점 잘못도 없는 성인군자인줄 알고 존경했던 것이 아니므로, 내가 모르던 흠이 더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할지라도 특별히 서운한 마음을 가질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일들에는 무슨 뜻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노무현 대통령님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의연하게 이 풍파를 헤쳐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2009. 4. 8
유 시 민
 

텍사스양 일상에서

아시아 마일즈 - 누락마일리지 신청서

2009. 4. 9. 11:16


아직 인터넷으로 신청 안되고
팩스 혹은 우편으로 보내란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전세자금 대출 중도상환 이자..

2009. 4. 8. 16:13

드디어 전세자금대출금 中 원금상환을 처음 해 봤다..
2백만원 갚았는데 이자가 3,200 원..
금액 대비인지, 일정한 건지
좀 더 테스트(?) 해봐야 겠다..

맨 앞자리를 바꾸긴 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공병호 강연회..

2009. 4. 8. 13:25

7일 인터파크에서 주선한
공병호 강연회를 친구와 함께 성균관대 새천년관에서 2시간 동안 경청하고 왔다..
이분에 대한 배경 지식 無상태로 갔는데
강연회장은 만원을 이뤘다..

이분을 멘토로 삼고 싶어하는 이들이 꽤 많았다..
근데, 정작 그분은 멘토를 키우지(?) 않으신다는 것도 처음 알게됐다..

이 시대에 힘들어 하는 젊은이들에게
또한, 나같은 겉만 멀쩡했지
속으로는 지금 방황하는 젊은이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나와 같은 이들에게
좋은 말씀 해 주셨다..

다음에 또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참여 하도록 하련다..

끝으로
어제 강연회 중간중간 꼭 읽어보길 희망하셨던 책들을 나열 해 본다..
나의 인터파크 위시리스트가 이만큼 더 증가..

피츠버그의 빈민가에 핀 꽃 상세보기
빌 스트릭랜드 지음 | 에이지21 펴냄
빈민가의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놀라운 성취를 이뤄내도록 힘을 불어넣는 한 사람의 성전 빌...피츠버그의 가난한 흑인 빈민가에서 태어나 한 선생님에게서 빛을 발견하고 스스로 삶의 중심을 세우고 성공을...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상세보기
마르틴 그레이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선정 &#39;이 달의 책&#39;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인생과 죽음이란 무엇이며, 고통과 상실의 아픔은 무엇일까? 전쟁의 상처과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겪어야만 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 상세보기
공병호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빈자와 부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한 인간의 삶의 결과를 이렇게...한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그 차이를 낳은 핵심 요인을 바로 &#39;생각의 차이&#39;라고...

10년 법칙 상세보기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자유주의 경제학자 공병호 박사가 이제는 개인의 10년에 대해 진단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39;10년&#39;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간이 될 수 있다. 10년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당신의...

지도자들 - 리처드 닉슨 著
자유주의 - 미제스 著

텍사스양 일상에서

모 그룹 본사에 붙어 있는 아주 간단한 영작..

2009. 4. 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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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공부하고 오신 분이 나에게 물었다..
Are you want? 가 맞는 거냐고..
나야 짧은 지식이라 모르겠다고 했는데,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찾아보면서도 내가 너무 한심했다..
이건 중학교 저학년에서 배웠던..

매출 수천억인 그룹 벽에 이런 말도 안되는 게 붙어 있으면 어서 수정을 해야 하는데
BOSS(?)에게 혼날까봐 말도 못하고 쉬쉬한다는 후문..
본인이 잠시 혼나더라도 회사를 위해 몸을 던지지 못하나..
(이 부분은 내가 담당자가 아니기에 강하게 뭐라 할 순 없는 노릇..)

나도 얘기할 군번도 방법도 모르기 때문에 모른 척 중인데,
어서 누군가 나서서 수정이 되어야 하는건 틀림없다..

ps:나야 지방대라 몰랐다 하지만,
그 수많은 SKY대 나온 너희들은 몰라서 모른척인지 알아도 모른척인지..

텍사스양 일상에서

강남 모 웨딩촬영장 커피자판기 내부 모습..

2009. 4. 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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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다 올린다 생각하다 한달 반이 지난 후에 올리게 됐다..
강남 유명한 모 웨딩 촬영장 지하 커피자판기 내부 모습니다..
촬영하러 가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커피 자판기 내부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폰으로 찍어뒀는데..
이렇게 신경 안쓸 수가 있나..
그래도 강남 한복판에 있는 곳인데..
지금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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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일상에서

떠나는 길 그리썸..

2009. 4. 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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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그리썸 반장이 9년의 반장을 마치고 연극무대로 돌아간다..
CSI를 알게 된 건, 시즌6 정도인거 같다..
당시 매일 쓸데없이 야근만 할 때였는데, 친구 추천으로 맥가이버 이후로 첫 미드를 시청하게 되었다..
이렇게 보다보니 점점 빠져들게 되었고
시즌 가리지 않고 닥치는데로 보게 되었다..
이때 1등공신은 아프리카tv였다..
무작위로 보니 캐릭터 파악이 힘들었고 이어지는 스토리도 뒤죽박죽이였지만
결국 파악을 하게 됐을 땐, 시즌1부터 6까지 모두 완료한 순간..

뉴욕도 마이애미도 보게 됐지만
라스베이거스만큼 빠져들진 못했다..
다른 반장들보다 개인적으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던 캐릭터였다..

왜 이렇게 아쉬운 감정이 드는지 모르겠다..
출발..그렇니까 시즌 1을 시작했을 때 종료시점이 기다리고 있는 건 당연할 진데..
시즌 종료가 아닌, 중도 하차 느낌이라 더 그런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 길 반장님에게 마지막 한마디 남기려
사이트 가입을 무엇보다 싫어하는 내가 OCN에 가입해서 한마디 남겼다..
혹시, 친필을 얻게 되면 영광으로 여길테다..

원하시던 연극 무대에 가셔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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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 투입된 랭스턴 레벨1님도 좋은 모습으로 시즌9를 이끌어 가시길..



텍사스양 일상에서

4월 별자리 운세 - 사수자리

2009. 3. 30. 09:12


사수자리 : 11월22일 - 12월 21일생

직장에서는 만사형통하나 가족간에 마음 상할 일이 생길 수 있는 달입니다. 무엇보다 가정의 화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1일~7일 : 주관을 갖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이성보다는 감정에 쉽게 흔들릴 수 있고 그로 인하여 큰 후회를 많이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8일~15일 : 하는 일에 능률이 오르고 금전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자칫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후회할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안과질환에 조심해야겠습니다.

16일~23일 : 일의 매듭을 짓게 되는 시기입니다. 소문이 진정되고 벌여놓았던 일들의 결과가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기회가 있을 때 과감하게 잡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겠습니다.

24일~30일 : 애정의 기운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양보를 한다면 작은 다툼도 피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 바이오리듬은 하락국면으로 사고수가 보이므로 외출 시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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