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의 위대한 결단

2023. 3. 15. 09:03

복수나 보복 대신
용서와 화해의 길을 택한
넬슨 만델라의 결단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27년간이나 비인간적인 감금 생활을
겪었는데도 개인적인 원한을 접었다. 흑인들에게
무자비하게 아파르트헤이트를 자행한 백인들을
처단하지도 않았다. 만델라의 용서는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불러오는 불행을 막기 위한
정치적인 결단이었다. 미래를 위한
용서였다. 그래서 그의 용기와
포용은 위대하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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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절벽에도 길은 있다

2023. 3. 14. 09:19

절벽에도 길은 있다.
한 개의 길이 막히면 열 개의 길이 열린다.


- 고도원 윤인숙의《고도원 정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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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광고의 힘

2023. 3. 13. 08:55

"우리는 어릴 때부터
만족이라는 것이 물질에서 온다는
광고를 많이 보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죠?"
"광고에서 떠드는 대로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물건을 사고
있는 것 같아요."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 존 스트레리키의《세상 끝의 카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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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탐험가들의 철저한 준비

2023. 3. 10. 09:09

위험하기 짝이 없는
원정에 나서기 위해 시간을 들여
준비하는 게 당연히 해야 할 일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건너뛴다.
등반이라면 나도 남부럽지 않게 해봤는데 눈 속에서
죽음을 맞은 탐험가들의 끔찍한 사연이 들려올
때마다 알고 보면 필수 장비를 준비하지
않았거나 기상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 제임스 리드의《푸스틱 게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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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냥 들어주자

2023. 3. 9. 08:58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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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실수에 대한 태도

2023. 3. 8. 09:01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실수는 누구나 하기 마련이다.
이때 중요한 건 실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다.
만약 당신이 실수를 직접 바로잡고 싶으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상대방도
용서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 제임스 리드의 《푸스틱 게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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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각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2023. 3. 7. 00:14

생각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그것은 흐르는 물이나 공중의 대기처럼
혹은 바람에 흩날리는 풍선처럼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인다. 생각의 특징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생각, 즉 잡념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 생각은 인간의 감정, 지성 그리고 '나'라는
이기적인 자아가 실제의 삶에서 만들어낸
복잡한 결과물이다.


- 배철현의《삼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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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딜라이브] 티비 리모컨 - 특정 버튼만 작동되지 않을 때..

2023. 3. 6. 00:55

 

(LG) TV 리모컨이 다른 버튼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채널변경 버튼만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니,

아예 작동을 하지 않게 됐다..

 

처음에는 건전지가 다 된 걸로 생각해서 교체를 했는데,

계속 동일한 증상이고, 

TV를 껐다 켜도 채널 버튼만 안 돼서 리모컨이 고장 났다 결론내고 A/S에 전화하려다가,

혹시나 하고 딜라이브에 전화를 했더니,

셋톱박스를 껐다 켜 주면,

본인들이 셋톱박스에 신호를 줄 테니 그 후에 확인해 보라고 했다..

 

채널변경.. 된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아버지와 아들 사이

2023. 3. 6. 00:37

나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
무엇보다 소통이 되지 않아 힘들었다.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평생 아버지와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시간은 아마도 다 합쳐도 2시간 분량도
안 될 것이다. 아버지와 나는 굉장히 어색한 부자
사이였다. 아버지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경상도 출신인 아버지는 아들과
대화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았을 뿐이다.


- 최광현의《아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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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것은 글의 재료

2023. 3. 4. 01:29

결국 나를 글쟁이로
만든 것은 고난의 경험이었다.
글의 재료는 행복한 시간보다 불행한 시간,
고난의 시간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재수 없는' 시간, 일생에서 가장 재수 없는 저점의
시간에 만들어진다. 사람을 믿었다가 한순간에 똥통에
빠진 그 재수 없는 시간이 나를 독서가로 만들었고,
고되고 힘들었던 고난이 나를 글쟁이로 만들었다.


- 고도원 윤인숙의《고도원 정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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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이 더 좋았을 뿐이다

2023. 3. 3. 09:02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거만하게 행동할 의향이 전혀 없다.
자신이 남보다 잘난 것이 아니라 운이
더 좋을 뿐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기 직무가 관리라고 생각한다. 관리란
모든 사람의 최대 이익을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책무를 말한다.


-데이비드 호킨스의 《데이비드 호킨스의 365일 명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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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니로 하이브리드 2022 - 식빵등 설치 도전(DIY)

2023. 3. 1. 18:32

생애 첫 차를 구매 후 10개월..

차는 이용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주의라,

아직 떼지 않은 스티커가 있을 정도인데,

우연히 본 식빵등 이미지와 영상을 본 후,

'음.. 다들 쉽다는데 한번 해봐?'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니로 네이버 카페에서 메이튼이란 브랜드에서 할인 행사를 하는 걸 보고,

덥석 구매를 했다..

우선 구매만 해 놓고,

알리익스프레스 들어가서 필요한 장비도 샀다..

트렁크 등을 분리하기 위한 것들과 배선 깔끔하게 따기 위한 장비..

이렇게 모든 것을 준비한 후,

유튜브에서 diy 영상을 몇 번 더 보고 자신감을 가득히 만들고,

삼일절 오전에 지하 주차장으로 투입..

비포 에프터를 위한 비포 사진..

막상 시작하려니 좀 전의 자신감을 사라지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시작이 반이라고 트렁크 등을 우선 제거부터 해보자 하여 시작..

기구가 있으면 쉽게 분리 가능..

이 작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울 거라 생각한 부분이,

바로 저 연장선을 트렁크 등 선과 연결하는 공간 확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손으로 들어 올리면 공간이 쉽게 보인다..

해당 공간으로 연장선을 넣어서 트렁크 등으로 이동..

유튜브 영상을 보면 이것부터 시작이 잘못된 게,

저 공간에 넣기 전에 트렁크 등과 연결을 먼저 하고,

연결한 선들을 잡음이 나지 않게 검은 테이프로 전체를 감아준 후에 저 공간에 넣었어야 한다..

나는 모든 걸 진행하고 나고 나중에 그게 생각났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

트렁크 등 선 피복을 벗겨내는 걸 쉽게 하려고 장비를 구매한 건데,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기존 선에 감겨있는 절연 테이프의 끈적임이었다..

저 테이프를 위로 벗겨내면 피복선에 끈적이는 절연 테이프가 남아있어서,

장비로 피복을 벗겨내려는데 몇 번 헛방으로 벗겨지지 않다가,

끊어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

내 작업 계획에 저 선이 끊어지는 계획은 없었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홀로 절망에 빠져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멍.. 했다..

 

이미 돌이키기에는 너무 멀리 갔기에 작업은 무조건 진행해야 했다..

정신을 부여잡고 끊어진 선을 먼저 연결하고,

그 부위에 연장선도 함께 연결 후에 검은 테이프로 잘 감아줬다..

그 후에 연장선 반대편과 식빵등과 연결하니 불이 훤히 들어왔다..

저 부위도 검은 테이프로 감아 준 후,

전체 선을 검은 테이프로 최대한 감아주는 작업을 진행했다..

선과 관련된 작업은 이로써 완료..

 

안쪽으로 대충(?) 안 보이게 집어넣고,

마지막 작업인 트렁크를 두르는 작업 시작..

트렁크 아래 부분은 제외할까 하다가 귀찮아 그냥 두르기로..

빙 두르는 작업도 쉽지 않았다..

(진짜 운동해야지)

딱 맞게 두른 후에 가위로 싹둑 자르고 마무리 캡 씌우면 끝.

 

참고로,

저렇게 불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가위로 잘라도 이상 없다..

혹시나 자르면 모든 게 수포로 되는 거 아닌가 싶어 한참을 고민하고 잘랐다..

 

마무리 후 애프터 사진.

 

ps:

다 하고 나니 별거 없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으나,

하는 와중에는 쇼트가 나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이 많았다..

작업 중간에 트렁크에 갇혀 아이에게 SOS로 구출당하는(?) 쌩 쇼도 하고,

잊지 못할 추억도 함께 만든 식빵등 작업이었다..

텍사스양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