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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은 빨리

2017. 3. 15. 10:24


'대답은 빨리'를 

기본 원칙으로 삼읍시다. 

악기를 두드리면 바로 소리가 나는 것처럼, 

민첩한 반응을 하도록 평소에 자신을 단련해 

나갑시다. '지금 말씀드리기가...' 하며 대답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상대를 답답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기회는 날아가 버릴지도 모릅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행운은 절묘한 타이밍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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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철부지

2017. 3. 14. 09:40


철부지라는 말은

'절부지節不知'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한마디로 계절을 모른다는 뜻이다. 농사는 

시기를 놓치면 1년을 망치기에 우리 조상들은 

철을 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구분하는 일. 철에 맞춰 심어야 할 때 

심고, 가꾸고, 거두는 일은 

중요한 지혜였다.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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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역사의 물줄기

2017. 3. 13. 09:11


배를 띄워주는 것은 물이었고 

배를 나아가게 하는 것도 물이었다. 

배는 생선과도 같고 사람의 몸과도 같다. 

물속을 긁어서 밀쳐내야 나아갈 수 있지만, 

물이 밀어주어야만 물을 따라 나아갈 수 있다. 

싸움은 세상과 맞서는 몸의 일이다. 몸이 물에 

포개져야만 나아가고 물러서고 돌아서고 펼치고 

오므릴 수가 있고, 몸이 칼에 포개져야만 베고 

찌를 수가 있다. 배와 몸과 칼과 생선이 

다르지 않다. 



- 김훈의《칼의 노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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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창조의 시간

2017. 3. 11. 20:35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를 것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창조의 시간과도 

비슷하다는 사실 말입니다. 하다 못해 

라면 하나를 끓이더라도 거기에는 날 것들이 

불속에서 서서히 변화해 가는 과정, 그리고 

전혀 다른 맛과 형태로 바뀌어 가는 

생성의 즐거움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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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목이 아프다

2017. 3. 10. 09:10


목이 아프다.

성대종양이란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강의하는 사람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으니

나쁜 생각과 공포감이 밀려온다. 어떻게 하지... 

병원에 다녀왔다. 최대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법이란다. 참 난감하다. 

강의할 때 외에 말을 줄여야겠다. 



- 편석환의《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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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날두부

2017. 3. 9. 09:10


새벽 두부 장수가 

종을 치면서 골목을 지나갔다. 

매 맞는 사내들은 두부 장수를 불러들여 

김 나는 두부를 샀다. 어혈에는 두부가 약이라며, 

사내들은 날두부를 손으로 움켜서 먹었다.

피딱지가 엉긴 입가에 두부 부스러기가 

붙었다. 사내들은 혀를 빼서 

입가를 핥았다. 



- 김훈의《공터에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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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진짜 경험

2017. 3. 8. 09:12


행복하기 위해서는 

진짜 경험에 자신을 던져야 합니다. 

기분 좋은 느낌은 현실 속 경험의 축적에서 

비롯됩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그 느낌, 

지금 이 순간의 경험에 충분히 

빠져들 수 있어야 합니다. 



- 김병수의《감정의 온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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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위대한 고독

2017. 3. 7. 09:50


아름다운 예술이 탄생되는 것도, 

훌륭한 사상이 체계를 가지는 것도, 

위대한 학문이 주어지는 것도, 모두가  

정신의 고독한 창조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이러한 고독을 생리적 고독에 비하여 정신적 

고독이라 불러서 좋을지 모르겠다. 그 대표적인 

일례를 든다면 위대한 사상과 정신의 소유자였던 

키에르 케고르나 니체를 들어도 좋을 것 같다. 

그들의 위대성은 그들의 위대한 고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 김형석의《고독이라는 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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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혼자 있는 법을 배워라

2017. 3. 6. 21:56


외로운 시간. 홀로 있는 시간.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입니다. 그러나 

'좋은 선물'을 받는 값진 시간이기도 합니다. 

고요, 평화, 침묵, 성찰, 자신감, 창조적 영감은 

혼자 있는 시간에만 찾아오는 귀빈들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 외로운 시간을 만들어 

즐기십시오. 내면 깊숙이 잠들어 있던 

자신감이 눈을 뜰 것입니다. 고갈된 

마음의 우물을 채우는 

값진 시간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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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샤오미 mi5 - 글로벌롬 설치 성공

2017. 3. 6. 01:43

글로벌롬으로 변경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은 지 반년만의 성공..

성공은 했으나 왜 성공이 됐는지 모르는 성공(?)..

도움받은 글 - http://fantasy297.tistory.com/609


 

 글로벌 롬으로 교체를 결심한 몇 가지 이유 

 

1. 시간이 갈수록 구글앱(특히, 캘린더/ 구글킵)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권한문제가 매번 발생하는 건 스트레스였다..

심지어 모든 권한을 다 줬음에도 권한문제가 뜨니 폰에 대한 정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2. 부분 한글화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다..


3. 복잡한 권한문제

카카오톡, 네이트온 같은 앱 사용시,

권한을 다 줬음에도 폰이 꺼져 있을 때 메세지가 들어오지 않는,

푸시기능 오류 경험은 다들 했을 것이다..

여기저기 검색 해 겨우 알게 된,

배터리사용 설정에 해당 앱들을 추가로 등록 해 줘야 했다.. (apps to restrict)


4. 앱 설치시 '구글플레이'앱으로 실행되지 않는 문제

앱을 설치해야 하는 화면으로 넘어가야 할 시점에,

구글플레이가 아닌 '샤오미앱'으로 넘어가는 부분도 살짝 짜증..


 

 가장 달라진 점 

 

처음 앱을 시작하면 필요한 권한에 대해 먼저 허용 여부를 물어본다..

이 부분은 중국롬에도 적용이 시급하다..

그 외, 

글로벌롬으로 넘어가려 했던 이유 등이 모두 해결..


구매당시 33만원 짜리 폰(무이자 3개월)이 

S6와 같은 플레그쉽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는 건,

사용자 입장에서 쓰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

(이폰 역시 샤오미의 플레그쉽이였으니)

게다가 헬로모바일 장기할인고객(2년이상)에게 주어지는

반값할인 요금(17,500 원/월, 750M/lte)제에 최적의 제품이 아닌가 싶다..


설사, 

부서지거나(이미 케이스 없이 2번이나 떨어뜨림), 최악에 잃어버린다 해도,

1년 가까이 사용한 상태에서 이미 33만원어치는 이용한 느낌이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치유의 열쇠

2017. 3. 4. 02:44


확실한 방법은 

'사랑합니다'란 말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것은 치유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사용해야 한다. 

치유가 필요한 건 그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치유해야 한다. 

모든 경험의 근원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 조 비테일의《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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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 샤워

2017. 3. 3. 09:16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은혜의 샤워'를 하며 

마음을 씻는 시간을 가지세요. 

에고의 먼지가 씻겨 나가면 마음은 

기쁨을 회복해 당신이 내적, 외적으로 

강한 사람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알렉상드르 졸리앙 외의《상처받지 않는 삶》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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