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옹알이
2024. 4. 10. 20:12
아기의 말에는
내용보다 선율이 더 많다.
아기의 언어는 소리로 변한 침묵이다.
어른의 언어는 침묵을 추구하는 소리이다.
- 박연준의 《듣는 사람》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 없어, 공부해야지 (0) | 2024.04.12 |
---|---|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0) | 2024.04.11 |
슬픔은, 절대 (0) | 2024.04.10 |
12년 전에 본 영화를 다시 보니 (0) | 2024.04.08 |
말이 예쁘면 참 좋죠 (0) | 2024.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