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도 풀린다

2024. 1. 4. 09:09

헌책은
한 명 이상의 독자를 거치면서
책 자체의 내용에 읽은 사람의 손길이
더해져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러니
헌책방에 쌓인 책들은 새 책방에 곱게
진열된 책보다 훨씬 많은
수수께끼를 담고 있다.


- 윤성근의 《헌책방 기담 수집가》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한 사람이 좋아요  (0) 2024.01.08
백합의 꽃말  (0) 2024.01.05
내가 김복순이여?  (0) 2024.01.03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0) 2024.01.02
다시 태어나는 날  (0) 2024.01.0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