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한 마리 개(犬)

"오늘 정말 신나게 놀았네, 그렇지?"
보바는 내 무릎에 머리를 올려놓았고
나는 보바의 몸을 쓰다듬었다. 보바는 양쪽
눈썹을 짧게 번갈아 올려보더니 금방 잠들었고
나지막이 코를 골았다. 누가 뭐래도 나는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보바가 자기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 줄 안다는 사실을,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내 인생까지
아름답게 만들었다.


- 디르크 그로서의《우리가 알고 싶은 삶의 모든 답은 한 마리 개 안에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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