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개무량

2022. 9. 26. 08:56

청예단(현 푸른나무재단)의
설립 초기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감개가 무량하다.
1995년 비전문가 5명으로 시작했고, 지금은 900명이
함께 일한다. 상담치유, 예방교육, 사회변화에 핵심가치를 둔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장한 청소년단체로 성장했다.
전문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단순한 학교폭력 피해상담을 넘어서
고난도의 화해중재 상담은 이미 우리 단체의 대표 활동이
되었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 나눔과 장학사업, 연구 및
출판 사업, 국제활동 등 우리의 전문성은 물론
활동 범위와 깊이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다.


- 김종기의《아버지의 이름으로》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0) 2022.09.28
실컷 먹고 아프든지, 덜먹고 건강하든지  (0) 2022.09.27
나를 찾아라  (0) 2022.09.25
태생적 상처  (0) 2022.09.23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0) 2022.09.2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