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목말라, 물 좀 줘
2022. 7. 26. 08:57
얼마전
대구 위성 도시 경산에서
15세 소년이 왕따를 당하다가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했습니다. 유서도 공개되었습니다.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적었습니다. 왕따당한 사실을.
그리고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 마디.
"나 목말라. 물 좀 줘."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이 우울하기 때문에 (0) | 2022.07.28 |
---|---|
꾸준히 해야 바뀐다 (0) | 2022.07.27 |
지금, 여기, 찰나의 삶 (0) | 2022.07.25 |
제가 맡아 키우겠습니다 (0) | 2022.07.25 |
다른 사람을 뜨겁게 (0) | 2022.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