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의 두 방향
										2009. 5. 1. 08:59
										
											
											
										
										
										
    							
									
				                   	
길은 다양한 모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그 위에서 함께 길을 가는 사람을 선물로 받고, 
다른 사람들의 표정과 삶의 방식을 보며 지금의 
나를 성찰합니다.  길의 방향성은 '나'를 중심으로 
바깥과 안으로 향합니다. 밖으로 난 길은 
지도를 읽으며 걸어가면 됩니다. 그러나 
안으로 향한 길은 오로지 '듣기'를 
통해서 이루어지지요.
- 김홍기의《하하미술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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