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행복할까?

2020. 12. 2. 08:54

35년 동안

9조 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행복한 거지' 찰스 F 피니는 이렇게 말했다.

"돈이 많아도 두 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신을 수는 없으니까요."

어느 날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기부를 받는 사람이 더 행복할까

아니면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할까?



- 김효진의《굿머니》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혼은 올바름을 동경한다  (0) 2020.12.04
황제펭귄  (0) 2020.12.03
'나중에'는 없다  (0) 2020.12.01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0) 2020.11.30
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  (0) 2020.11.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