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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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아도 빛나는 당신

비에

젖은들 어떻습니까.

마음은 이리도 뜨거운데

바람 불어온다고 어떻습니까. 내 안에서

광풍이 휘몰아친다고 한들 잠시 눈 감으면

어떻습니까. 눈 감아도 빛나는 당신이 있는데,

그렇게 눈멀고 가슴이 울렁거리는 사람이 있는데.

프라하는 잠시 보지 않으렵니다.

당신으로 충분합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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