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힌다
2019. 4. 17. 08:53
생각과 믿음에도 숨이 있다.
어떤 생각에는 숨통이 트이고,
어떤 생각에는 숨이 막힌다. 말에도
숨이 작동하고 있고, 이 숨이 생명체에게
영향을 미쳐 생명을 생성하고 유지하도록 하며,
때로는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아름다운 창조의
말을 하면 만물이 숨을 쉬게 되는 원리다. 말-숨은
목숨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언어가 될 수 있다.
- 권수영의《나도 나를 모르겠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티브 잡스가 말한 '마음의 여백' (0) | 2019.04.19 |
---|---|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 (0) | 2019.04.18 |
세월호 참사 이후 (0) | 2019.04.16 |
열심히 공부해라 (0) | 2019.04.15 |
마음의 광고판 (0) | 2019.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