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 포인트
2018. 8. 6. 09:32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정확히 그날을 기억할 수 있다.
처음 사막을 향해 떠났던 그날, 벌써 35년이
흘러버린 바로 그날, 내 인생은 180도 바뀌어
버렸다. 내 나이 열일곱 살이었다. 6주 동안의
여름방학을 이용해 함부르크를 떠나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거쳐 북아프리카로
향하는 사막 여행이었다.
- 아킬 모저의《당신에게는 사막이 필요하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옆에 있다 (0) | 2018.08.08 |
---|---|
마법의 한 순간 (0) | 2018.08.07 |
마지막 순간, 마지막 기억 (0) | 2018.08.04 |
명품 사람 (0) | 2018.08.03 |
영혼으로 듣는 생명의 음악 (0) | 2018.08.02 |